서해 앞바다가 서늘한 늦겨울 바닷바람을 싣고 자월도를 훑는다. 제법 따스해진 햇살과 어울리는 푸른 잔디를 깔고 앉은 작은학교 용현남초 자월분교는 담장 너머 바다를 품은 더 없이 좋은 아이들의 놀이터 같다.하지만 도심 속 학교 같은 왁자지껄함은 없다. 교실 창 너머 몇몇 되지 않는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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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청소년들과 그라피티 작품 만든다
울산과학대학교는 RISE사업 중 ‘2026 문화도시 재생 체험 프로젝트’의 하나로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T:IM 1219에 그라피티 벽화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그라피티 서포터즈 참여 학생 15명이 김필희 작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T:IM 1219에서 그라피티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T:IM 1219는 동구에 거주하는 거주 12~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 활동 및 문화예술 공간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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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울산시장 후보 공방 격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경선을 둘러싼 당내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김상욱 의원의 과거 발언과 의정 활동을 둘러싸고 해명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 의원이 ‘중앙에서 정리가 끝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후보로 나선 김상욱 의원의 과거 발언과 행적을 당내 검증 차원에서 공개한다”며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적합한지 시민과 당원이 판단해 달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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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유가 급등 등 대비 선제 대응책 마련" 지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 외부 충격 속에서 시민 삶을 지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중앙정부 대응 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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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스파크, 오픈클로 대안으로 클로AI 어시스턴트 출시
젠스파크가 클라우드 기반 AI 비서 '클로'를 출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2일 보도했다.클로AI는 사용자들별로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며, 보안과 데이터 격리를 유지한 채 업무를 자동화한다.기존 오픈클로 플랫폼이 보안 문제로 기업 활용이 제한되는 반면, 클로는 데이터 보호와 사용자 권한 관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클로 AI는 단순한 응답 생성이 아니라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어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왓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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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조정 끝나면 18달러 간다? 웨이브 5 기대감↑
XRP가 웨이브 5에 진입하며 1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지난 2022년 테라 생태계 붕괴 이후 5단계 엘리엇 웨이브 구조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 조정 국면인 웨이브 4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시장 전문가 다크 디펜더는 최근 분석에서 XRP가 하락세를 벗어나 반등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XRP는 지난해 7월 3.66달러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5단계 웨이브 구조 중 4단계 조정 구간과 일치한다. 웨이브 1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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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도민 선택권 위한 토론 제안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가 16일 같은 당 예비후보들에게 토론회를 통한 검증할 장을 즉각 마련하자고 제안했다.송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선거는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충북의 미래와 비전을 겨루는 장”이라며 “지금 충북의 경선판은 비전과 정책은 제대로 보이지 않고 후보들은 거리와 행사장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충북은 경선 일정이 한창인데도 도민과 당원 앞에 정책을 설명할 기회조차 없다”며 “이제라도 비정상적인 경선 행태를 바로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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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북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지역정가 경선 컷오프 명분 `불쾌'
`국민의힘은 충북에서 다시 태어날것'이라는 선언적 표현과 함께 발표된 경선 컷오프 발표에 김영환 충북지사는 즉각 반발했다.김 지사는 컷오프가 발표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관위의 결정을 결코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오늘 공관위는 자유민주주의의 원칙과 절차를 파괴했고 충북도민의 의사를 헌신짝처럼 가져다 버렸다”고 잘라 말했다.김 지사의 반발처럼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의 이날 전격적인 컷오프 발표는 지역정가에 적지 않은 충격을 남겼다.이 공관위원장의 이날 김 지사에 대한 컷오프 발표는 “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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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밖에 없는' 충북 수출 편중 심각
충북 수출이 여전히 반도체라는 특정품목 의존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는 150%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다른 품목들을 부진을 대체하면서 충북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16일 청주세관은 2월 충북 전년 동월 대비 충북 수출은 69.6% 증가한 35억6000만달러, 수입은 9.3% 증가한 6억2000만달러로, 무역수지 29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12개월 연속, 수입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수출은 반도체가 큰폭 증가한 반면 다른 품목들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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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기원 AI 미디어 전문가 육성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다음달 25일까지 `2026 충북 AI 미디어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전문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AI 미디어 전문가를 육성해 교육과 제작을 동시에 주도하는 자생적 생태계를 확립할 계획이다.교육 과정은 7주간 총 56시간의 실습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프롬프트 설계와 스토리보드 제작을 시작으로 영상 제작, 고해상도 업스케일링, 배경음악 제작 및 최종 편집까지 AI 미디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 수료자는 평가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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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컷오프 현역 단체장 첫 사례 … 총선은 있었어도 地選은 유례 없어
김영환 충북지사의 6·3지방선거 컷오프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 가운데 첫번째 사례가 됐다.더불어 충북에서도 현역 단체장이 자발적으로 출마를 포기한 경우는 있어도 당 차원의 컷오프는 김 지사가 유일하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 지사를 컷오프했다. 공관위 출범 후 현역 광역단체장 컷오프는 김 지사가 처음이다.그간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현역 광역단체장들은 모두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김 지사가 공관위 결정을 수용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밝힌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