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는 최근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신축 부지에서 ‘익산공장 신축공사 안전기원식’을 가졌다. 익산공장하림푸드)은 이천선진FS), 음성선진햄)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하는 육가공 공장으로, 생산 역량 확대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영국의 '에덴 프로젝트' 실무팀이 21일 전북자치도 익산시를 방문해 4박 5일 일정으로 왕궁면 생토공간 조성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어서 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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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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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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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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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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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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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솔라나 거래 지원…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
피델리티가 솔라나 거래를 공식 지원한다.코인텔레그래프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피델리티 크립토, IRA 전용 서비스, 웰스 매니저 플랫폼, 기관 투자자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통해 솔라나를 거래할 수 있다. 피델리티 측은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가 자산 클래스로 성숙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솔라나는 현재 시가총액 1040억달러를 기록하며 여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부상했다.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는 테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와 금 기반 토큰 테더 골드(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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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참석" 롯데, APEC 성공 위해 그룹 역량 총집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APEC CEO 서밋은 전 세계 주요국 정상과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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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일본 고베상공회의소 등 공식 방문해 교류 간담회 개최
48분전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고베·오사카·교토 일원에서 ‘2025년 의원 해외연수’ 를 실시했다.인천-고베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의 경제교류 강화와 의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수에는 박주봉 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의원 및 명예의원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연수단은 23일 고베제강소 고베종합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첨단 소재와 친환경 기술개발 현황을 견학하고, 이후 고베시청을 예방해 이마니시 마사오 부시장과 면담을 가졌다.이어 고베상공회의소를 공식 방문해 가진 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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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가 굿즈로...돌문화공원, 문화콘텐츠 확장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지난 6월 개관한 설문대할망전시관 뮤지엄샵에서 자체 개발 캐릭터 ‘설문대할망’과 ‘오백이’를 활용한 굿즈 12종을 선보였다.국내 단일 국․공립 전시관 중 국립중앙박물관, 독립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본격적인 문화상품 개발에 나섰다.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 고유의 신화와 돌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관 지하 1층 어린이관 앞 뮤지엄샵에서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를 개발해 굿즈를 판매 중이다.굿즈는 제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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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1200명 참여…신도시 공동체 힘 확인
“주말마다 마트나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오늘은 아이 손 잡고 걸으니 그동안 못 했던 얘기가 술술 나와요. 단순한 산책이 아니라 가족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아이들과 함께 참가한 예천 호명초등학교 학부모 정모 씨 얼굴이 웃음으로 물들었다.25일 예천군 호명읍 신도시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