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100%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군은 지난 7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55,128명 중 52,768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급률 95.7%를 기록했다. 8월 중 남은 대상자에 대한 지급을 완료해 100%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매일 아침 전일 기준 온·오프라인으로 지급 완료된 소비쿠폰 일일현황에 대해 성낙인 창녕군수와 소비쿠폰 TF단장인 심상철 부군수 주재 하에 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신청률이 낮은 읍면의 지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최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아파트 전세계약을 맺은 A씨는 이번에 처음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을 선택했다.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종이계약서 대신 휴대전화 화면에 전자서명만 하면 절차가 끝났고, 대출 과정에서는 0.1%p 금리 인하 혜택도 받을 수 있었다.A씨는 “전자계약은
속보=우도에서 무등록 전동카트 운행이 위법행위로 드러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무등록 전동카트 27대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대여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여객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의 사례가 확인돼 A업체 대표자에 대해 제주동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주요 위반 사항은 ▲자동차 미등록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른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이다.또한 A업체가 이륜차 대여 과정에서 대여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세금 탈루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이 업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몇 년 동안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하고, 사람도 만날 수 없었으니까 흐름이 다 끊긴 거죠. 연세가 많은 귀향대책위원회 회원들은 이미 돌아가시고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책위원회에서 총무를 맡은 전영숙씨는 월미도 실향민 2세에 해당한다. 스물다섯 살이던 1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지역에 ‘준보훈병원’이 설립된다.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강원 지역에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준보훈병원을 도입한다.준보훈병원은 제주대학교병원·제주의료원 등 제주지역 공공병원을 지정해 보훈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비급여 항목의 진료비 감면 범위가 확대돼 국가유공자 등의 의료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보훈부는 전국 6곳에 보훈병원을 운영 중이며, 전쟁·민주화운동 등 국가에 희생한 유공자와 가족 등에게 치료비 감면 등 무상의료 서비스를 종합병원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송도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한·중 산업·투자 교류 거점으로 도약을 선언했다.3일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 28층에서 신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도시로, 한국과 해상 거리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