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환경부 새 차관에 이병화 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임명했다.이병화 신임 차관은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정책관 등을 역임했다.2006년에는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이 차관은 2016∼2017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실에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2022년 3∼5월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에 파견된 뒤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기후환경비서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