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1일 밤, 30대 산모가 병원 이송 도중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긴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응급분만을 시행한 119 구급대원들의 대응이 생명을 살렸다.21일 오후 10시 59분경, “아이가 나올 것 같아요”라는 다급한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인천서부소방서 청라특별구급대는 산모가 양수가 터진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병원 이송에 나섰다.하지만 이송을 시작한 지 불과 1분 만에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경제일병원이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공공의료 기반
필리핀 클라크공항을 출발해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제주항공 여객기 안에서 필리핀 국적의 30대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가 숨져 인천공항경찰단이 수사에 나섰다.경찰과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쯤 “여객기 안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
필리핀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여객기 내에서 필리핀 국적의 30대 산모가 아기를 출산 했으나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인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4분경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출산됐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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