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4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2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부상자 수 모두 잠정 집계치다.지역별로는 의성산불로 인한 경북지역이 가장 피해가 컸다. 경북은 영덕 9명, 영양 6명 등 사망자 23명, 부상자 21명이 확인됐으며 경남 산청에서는 사망 4명, 부상 9명, 울산 울주 온양에서는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정부는 이날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24일에는 울산 울주군,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과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부상자 가운데 화상 등 중증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발
지난 6일 경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늘어났다.국방부는 7일 국방부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전날 사고와 관련한 부상자는 총 29명으로, 민간인은 15명, 군인은 14명"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부상자는 총 15명이었으나 이명이나 두통 등이 추가 접수돼 부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군 관계자는 "중상자는 지역 주민 2명으로, 각각 국군수도병원과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후송돼 수술 후 예후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사고발생 직후 부대에서 의료인력 총 4개팀을 긴급 투입해 부상자 후송이나 해당 마을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6일 오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성당과 주택이 폭발 여파로 파괴되어 있다.현재까지 부상자 15명이 발생했다./전광현 기자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박완수 도지사는 1일, 최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입원 중인 부상자들을 찾아 위로하고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박 지사는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
고속도로서 추돌사고 현장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던 부상자를 자신의 견인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피해자 차량에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훔쳐 범행 사실을 숨긴 견인차 기사가 항소심...
인천 서구 원적산에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7분쯤 서구 석남동 원적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91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28분만인 오후 7시5분쯤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6일 오전 10시 5분쯤 포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포탄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는 등 총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중상자 A씨는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또 다른 중상자 B씨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C씨와 D씨도 중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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