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의 전 고위직 인사가 기업체에 각종 특혜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부산지검 형사2부는 전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A실장을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은 A씨에게 뇌물을 준 중소기업 대표 B씨도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8년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B씨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명의로 리스한 SM6 차량과 렉서스 차량을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회사에 리스료 4800여만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7회에
지역 업자에게 금품과 편의 등을 받은 경남경찰청 간부 경찰관이 최근 구속됐다.12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최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남경찰청 소속 A 경정을 구속했다.A 경정은 경남의 한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인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수산업자 B씨로부터 가족 해외여행 경비 등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또 B씨가 운영하는 회사의 비상장주식을 정상가보다 싼 가격에 매입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7월 이 같은 혐의로 A 경정이 근무한 경남지역 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조직폭력배로부터 뇌물을 받은 후 수사기밀을 제공한 부산경찰청 소속 팀장급 경찰관이 구속기소됐다.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26일 조폭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받고, 그 대가로 수사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수사팀장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구속기소된 A팀장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불법대부업을 하는 조직폭력배 B씨로부터 정기적으로 총 3000만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팀장은 뇌물수수 대가로 이 조직폭력배가 연루된 형사사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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