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4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겨울편 문안은 김산 씨의 창작 문안인 '얼음 위에 쓴 꿈은 봄이 되면 꽃이 됩니다'이다.지난 10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61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김산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이석래 심사위원장은 예비 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91개의 작품이 올라왔으며, 선별과정에서 "부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