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급변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소통의 본질을 묻다’를 주제로 지역언론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은 ‘자기서사 기반 소통과 AI’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정금희 박사와 언론홍보학과 안도현 교수가 발표한다.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최낙진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며, 토론에는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 이지화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강사, 이승환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강사가 참여한다.이어지는
전기 산악자전거가 산악자전거 문화의 본질을 흔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5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는 전기 산악자전거가 트레일 접근성을 위협하고 노력과 보상의 관계를 왜곡한다고 지적했다.전통 산악자전거는 긴 오르막을 올라야만 가파른 내리막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기 산악자전거는 이 과정을 단축시키며 라이딩의 성취감을 감소시킨다. 이는 스키장의 리프트 이용과 유사하여 라이딩의 성취감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알프스에서 리프트 사용보다 직접 페달을
헌법재판소가 법원 재판에 대한 헌법소원 허용, 이른바 ‘재판소원’ 제도를 두고 제기되는 ‘4심제 도입’ 논란에 대해 “본질을 왜곡하는 표현”이라며 자제를 요청했다.헌재는 23일 ‘재판소원-4심제 표현 자제 당부’ 제목의 참고자료를 통해 “재판소원을 법원 심급을 연장한 4심제로 표현하는 건 본질을 흐릴 우려가 있다”며 “정확한 용어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은 대법원에서 확정된 재판이라도 헌법·법률 위반으로 기본권을 침해했다면 헌법소원 대상이 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헌재는 재판소원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이 10월 1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민주화
양산시가 ‘2025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1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인공동창작소에서 개최한다.지역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전시는 ‘무형상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형상 너머 본질을 추구하는 통도사 정신성과 한국 추상회화 지향점을 연결하며, ‘보이지 않지
광화문 연세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한국 정신분석학회 정회원 등 다채로운 이력으로 알려진 국제 정신분석가 성유미 작가가 또 한 편의 책을 내놨다.MBTI 검사의 양대 산맥인 I와 E, 그 중에서도 I들의 세상을 다뤘다. 저자는 내향인의 본질을 기존 선입견과 완전히 다르게 분석한
“축제를 좋아하나요?”여름의 뜨거운 락페스티벌, 봄 산천의 들꽃 축제, 가을의 도서전까지. 계절마다 열리는 축제는 우리를 일상의 경계 밖으로 데려가 새로운 ‘나’를 실험하게 하는 해방의 공간이다. 그러나 축제가 늘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현장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부담이, 참여
22일 오후,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은 진지한 토론 열기로 가득했다.교사들이 교과서를 넘어서 학생의 삶과 연결된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단순히 ‘가르치는 법’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교육의 본질을 되묻는 시간이었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이날
좋은땅출판사가 ‘The New Principia’를 펴냈다. 이 책은 물리학의 근본 원리를 새롭게 탐구하는 철학적 과학서다. 뉴턴의 ‘프린키피아’ 이후 수백 년간 이어져 온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다시 쓰겠다는 의지로 시작됐다. 저자는 복잡한 수식 속에 내재된 직관적 사고를 통해 자연의 질서를 해석하며, 현대 물리학
“죽으면 세상도 함께 사라진다.”짧지만 단단한 한 문장이 독자를 멈춰 세운다.철학자 여상운의 신작 ‘그 골목은 존재하지 않았다’는삶과 죽음, 그리고 존재의 본질을 묻는 철학적 에세이다.불교의 십이연기와 업, 스토아 철학, 네빌 고다드의 사상을 아우르며동서양 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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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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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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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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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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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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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비수기 30% 할인 이벤트 추진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의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비수기 체험시설 이용료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20인 이상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시설, 수상레저 이용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로, 현장 매표소에서 단체 방문 여부를 확인한 후 할인금액이 적용된다.할인 대상 시설은 ▲체험시설 4종과 ▲수상레저 4종, 문보트, 오리배, 페달카약)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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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올해 여성 창업 접근성 높여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1일 파주 헤이리에서 ‘2025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사례공유워크숍’을 개최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꿈마루 회원 및 시군 창업매니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10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의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창업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꿈마루 이용 우수 창업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사례발표자 제품 전시관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우수 창업사례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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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섬식정류장 보류, 행정체제 관련 결정 환영"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31일 제주도가 최근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의 도심권 양문형버스 전용 섬식정류장 설치사업을 전면 중단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민선 9기 도정으로 넘기겠다고 밝힌 오영훈 지사 입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제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폐회사를 통해 최근 지역현안 관련 일련의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의장은 우선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동광로(국립제주박물관~광양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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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숙 의원 "보육은 미래를 키우는 투자, 현장 중심 제도개선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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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은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보육인대회 및 보육유공자 시상식’에서 도내 보육정책 발전과 현장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행사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했으며, 도내 보육교직원·원장·보육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공연과 경기보육헌장 낭독, 공모전 시상, 유공자 포상 등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보육인의 헌신을 격려하고, 경기도형 공공보육체계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곽미숙 의원은 여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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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들 '울분' "예산 한 푼 없이 화장지도 못 사는데 꽃을?"
전북 전주시가 서리 내리는 11월 전주천과 삼천변에 꽃을 심으라며 '시장 특별지시' 공문을 내려보내 상식을 벗어난 강제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공무원들은 예산조차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