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면서 비교섭단체 위원은 1명만 두기로 하자 우려와 비판 목소리가 나온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교섭단체 구성 여부는 의장 권한임을 강조하면서 추후 위원 수 확대가 이뤄질지 관심을 모은다.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내년 1월1일부터 먹는샘물 병을 감싸던 비닐 상표띠가 사라진다. 다만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낱개로 파는 생수는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1년간의 전환 안내 기간을 두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삼경교육센터에서 먹는샘물 관련 업계와 종합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의 안착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2026년부터 온라인 판매 제품과 오프라인 소포장 제품은 상표띠 없는 무라벨 방식으로만 생산·판매해야 한다. 기
2025년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동시에 2026년의 해는 조용히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한 해의 끝자락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고맙고 감사한 순간들이 생각보다 많이 쌓여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불과 1년 전, 2025년 새해를 맞이하던 이맘때의 마음은 과연 어땠을까.모든 것이 잘 풀릴 수 있을지, 작년보다는 조금 더 나은 한 해가 될 수 있을지. 형태만 달라질 뿐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질문들은 해마다 반복되며, 우리는 늘 같은 자리에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다려왔다.2026년이라는 숫자 앞에서도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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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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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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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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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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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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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출발점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개선되려면 다단계 하도급을 뿌리뽑아야 한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는 간단한 원리가 노동시장에 자리잡으면 된다. 그러나 국내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건설·조선 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다.건설·조선업계는 원·하청 임금 양극화로 노사 간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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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효령면서 승용차·화물트럭 충돌…4명 사상
대구 군위군 효령면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58분께 군위군 효령면 간동삼거리 인근에서 무쏘 승용차와 5t 화물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무쏘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숨졌다.화물트럭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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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도 의료비 후불제 혜택
내년부터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지원 대상이 한부모가족까지 확대되고 대출금액도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이 지원되며 의료·요양 통합 돌봄 서비스도 내년 3월부터 모든 시·군에 확대시행된다.충북도는 30일 2026년 달라지는 이같은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도민 생활에 밀접한 복지·보건·경제·문화예술체육·교육·농정축산·일반행정·식의약·소방안전 9개 분야의 48개 제도가 새로 시행되거나 변경된다.복지 분야에서는 소득에 관계없이 생계형 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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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윤석열? 검사 선배한테 예우 안지키냐?" 특검 '호칭'에 반발한 尹측 변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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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의 '피고인' 호칭을 두고 김용현 전 장관 측이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30일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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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어떤 죽음에 대하여
‘고래 낙하’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생을 마감한 고래가 자신의 육신을 바다에 기꺼이 내어주며 시작되는 장엄한 생명의 순환을 일컫는 말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래는 홀로 심해로 가라앉는다. 그 마지막 여정은 결코 단순한 소멸이 아니다. 한 마리 고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