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447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10.8%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김장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했다. 올해 김장을 하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447원으로 대형마트는 평균 39만3007원에 비해 4만256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조미료, 채소류, 젓갈 및 선어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
올 김장철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지난해보다 싸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물가협회는 올해 4인가족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37만8860원, 대형마트 47만775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6%, 8.4%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만8890원 저렴하다. 지역별로는 포항을 포함한 경북지역의 김장비용이 비교적 높았다. 전통시장 40만4590원, 대형마트 48만2550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며 17개 시·도중 5위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전통시장 34만620원, 46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주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울산 지역 김장비용이 전국 평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2025년 김장비용 조사결과’에 따르면, 울산 지역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35만4180원, 대형마트 48만8640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3만4460원 저렴해 서민 체감 물가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울산 전통시장은 6.9% 저렴했고 대
올해 김장 준비 비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4만2000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김장용품 구매처로서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4인 기준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 평균 35만447원, 대형마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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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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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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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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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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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귀포시민의 책 작가와의 만남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2026년 서귀포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제주미각’의 저자 이하영 교수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2026 시민의 책 선정 도서 중 ‘제주미각’은 제주 음식 속에 제주인의 역사·생활·정서가 어떻게 축적되어 왔는지를 다루며, 작가의 강연을 통해 제주 고유의 미각과 삶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강연에 앞서 올해 선정된 2026 서귀포시민의 책 30권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귀포시민의 책은 3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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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배상 조정안 거부…법정 다툼 가능성 커져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의 1인당 30만 원 배상 권고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에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앞서 분쟁조정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3998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SK텔레콤 측은 "조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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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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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성가원서 김장 봉사 활동…장애인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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