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2026 단양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힘차게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표관광지 도담삼봉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관광업 종사자,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만산홍엽이 물든 늦가을 풍경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의 관광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공연, 기관단체장 터치버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2026 단양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