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부지역 해안가나 일부 초지에 수줍어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땅만 쳐다보며 피는 꽃이 있다.땅나리들이다.땅나리중에 1% 미만으로 노랑색으로 피는 희귀한 땅나리가 있다. 우리나라 국가식물명에는 노랑땅나리로 등재돼 있다.노랑땅나리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해안가 일부지역에서 자생하는 희귀한 야생화다.노랑땅나리는 땅나리와 너무 닮았다.잎은 조밀하게 어긋나기하며 선형으로 길이 5~10cm이고, 너비는 3~6mm이며 엽병이 없고 털이 별로 없다.꽃은 줄기 끝에 노랑색꽃이 1~8송이가 달리고, 지름 3~5cm이다. 화피는 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