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서울 한화그룹 빌딩 앞 30m 높이 철탑에 오른 지 12일째다. 그는 눈·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하청 노동자도 사람이다"를 외치고 있다. 조선 하청지회 농성은 이미 한화오션 앞 134일째, 한화 본사 앞 79일째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서울 종로 광화문 일대는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들끓었다. 노동자, 장애인, 페미니스트까지 이들...
광주 광산구에서 군 소음 보상을 받는 시민 2명 중 1명이 4~5% 정도 보상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거주자가 아닌 소음대책지역에서 일하는 직장인, 노동자도 보상금을 받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인식도 매우 높았다.광산구는 2일 군 소음피해 보상 제도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시민 1,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의 물가상승률 반영 여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62.6%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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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미래" LG이노텍, KAIST와 손잡고 '미래 신사업' 기술 선점 나선다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LG이노텍은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 이동훈 CHO 등 LG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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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희 작사가
윤철희 작사가는 배우리의 어느 날을 공동 작사한 작사가다. 공모전 출신인 최은미 작사가의 틀에 윤철희 작사가의 지분이 높으며 둘 다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다.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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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 5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서 열려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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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르신 일자리 제공·지하철 이용시민 안전 '일석이조'
경기 광명시는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편의를 위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지하철 승하차 안전 도우미’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주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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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재봉쇄 한 달 "모든 빵집 문 닫아"…유엔 "남은 식량 2주가 한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봉쇄 한 달이 지나며 가자지구의 식량난이 심화돼 이 지역 모든 빵집이 문을 닫았다. 구호품 진입 허용 촉구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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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 비신사적 행위로 9일 KBL 재정위 회부
1시간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이 심판을 향한 비신사적 행위로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KBL은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12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프림의 비신사적 행위를 심의한다고 8일 밝혔다.프림은 지난 6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5반칙으로 3쿼터 도중 코트를 떠났다.이미 한 차례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프림은 다섯 번째 반칙을 저지른 직후 심판진에게 항의하다가 또 한 번 테크니컬 파울을 지적당했다.KBL에 따르면 프림은 이 경기가 끝난 뒤 심판진을 향해 비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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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야구’ 올시즌 경기 평균 3시간 1분
1시간전
올해 프로야구 경기 시간이 1998년 이후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피치 클록, 연장전 축소 등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한 규정 도입과 투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타자들이 부진한 ‘투고타저 현상’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한국야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7일 현재 60경기를 치른 2025 KBO리그 한 경기 평균 시간은 3시간 1분이다.지난해보다 12분이 줄어들었고, 1998년 이후 최근 27년 동안 가장 짧은 수준이다.21세기 들어 한 경기 평균 시간이 가장 짧았던 2000년(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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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 롯데자이언츠 승리 기원 시구 나서
1시간전
롯데자이언츠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교류전 ‘헤리티지시리즈-미니영호대제전’으로 개최한다.헤리티지시리즈-영호대제전은 롯데와 KIA의 라이벌 교류전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양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 중 이벤트와 사투리 퀴즈 및 부산갈매기, 남행열차 라이팅쇼 등 다양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아울러 10일에는 특별한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최근 ‘폭싹 속았수다’ 오애순 역할을 맡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문소리가 아버지인 문창준씨와 함께 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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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봄꽃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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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지역 주요 산책로와 소규모 정원 등에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했다.울산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길과 혁신도시 종가로, 원도심 골목길, 지역 내 한뼘정원 등 60곳에 튤립·백합·수선화·히아신스 등 봄꽃 24종 25,000송이를 심었다.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구근 봄꽃들은 산수유, 벚꽃 등과 다르게 오래도록 피어 늦봄까지 감상할 수 있다.또, 다른 정원식물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고 관리도 쉬운 것이 특징이다.중구는 계절에 따라 도심 정원 곳곳에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고 기르며, 주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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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 식목일 맞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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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사 및 양양교육지원센터 주변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사 주변 화단에서 꽃모종을 심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한명진 교육장은 “나무를 심는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것처럼, 공직자의 작은 실천이 신뢰받는 행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