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지난 14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홍보활동과 입주민 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기현·박성민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울아연 임원 및 지역 아파트 대표 300여명이 참석했다. 울아연은 회의에서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경비·청소·일반관리비 부가가치세 면제’ 3년 청원 추진과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시민 홍보 협조, 신임 이사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울산정원지원센터’가 약 4년간의 준비 끝에 올해 말 시민들에게 정식 개방된다. 전남 순천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설립되는 정원지원센터로, 향후 영남권 정원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중구 태화동 940 일원 태화강변 먹거리단지 인근 부지에 조성 중인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실내정원 및 내부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
울산시는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 ‘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장미 축제는 2028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정원문화 콘텐츠와 울산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축제로 개최됐다. 특히 300만 송이 장미가 피어난 장미원은 2006년 개장 뒤 수세가 약해진 노목장미를 향기가 풍부한 신품종으로, 입체적인 경관 조성을 위한 교목형 장미 등으로 대거 교체 및 보식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장미향으로 관람객들을 맞
울산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750억원을 편성했다. 김두겸 시장은 추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서 “산불, 폭염, 태풍 등 재난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경”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편성으로, 울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실제로 이번 추경은 △시민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2028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생활 인프라 확충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편성됐다.시민안전
울산시는 시민 안전 제고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 등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750억원을 편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과 주요 사업들을 브리핑했다. 김 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회복과 태풍·폭염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초점을 뒀고, 울산의 미래를 위한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회계별로 일반회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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