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전
부산진구 전포1동에 소재한 흥부돼지국밥 건물주 김옥무님이 8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포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김옥무님은 1978년 전포동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사업장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서면우경전기 대표로 있다.이날 김옥무님은 “전포동은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기회의 땅이자 보물같은 곳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
속보=서귀포 지역 한 다세대주택에서 수십억대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부·자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제주경찰청은 건물주 아들인 40대 남성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범상 사기 혐의로 구송 송치하고 건물주인 아버지 70대 남성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임대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28명의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23명이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 수사 과정에서 5명의 피해자가 추가로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울산 남구의 한 회사 사택 개발 사업 과정에서 도로 확장을 위해 인근 주택과 토지를 헐값에 매입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행사 측은 토지보상법에 따라 정당하게 보상했다는 입장인데, 지주와 건물주 등은 시세에 맞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30일 울산시, 남구, 시행사 등에 따르면 남구 무거동 1422 일원 약 7만515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8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A사 울산무거사택 개발 사업은 내달 분양에 들어가고 하반기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추진
충북 청주시가 올해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노후 간판을 정비한다.  시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사고 위험이 높은 서원구와 흥덕구 일원의 노후화 간판을 철거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서원구와 흥덕구 일원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우려가 큰 노후 간판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희망하는 건물주·관리인 등은 다음달 30일까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각 구청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 상당구와 청원구 일원의 무
김진수 기자 = 부산진구 전포1동에 소재한 흥부돼지국밥 건물주 김옥무님이 8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뚝심 통했다"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 9월 2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대, 정부 추진 차세대 피지컬 AI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피지컬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선정 결과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학생 씨름선수 머리 삽으로 내리친 감독 결국 '제명'됐다
중학교 2학년 선수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쳐 봉합 수술까지 받게 한 씨름부 감독이 최고 수위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씨름협회는 28일 "중학교 씨름부 삽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 지도자에게 제명 징계를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날 경북씨름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심의 결과 해당 지도자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 6월 5일 학교 씨름장에서 2학년 학생의 머리를 삽으로 때려 다치게 했다. 지도자와 학생이 폭행 사실을 외부에 밝히지 않은 탓에 2개월가량 사안이 은폐됐으나 지난달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빔밥은 '문화유산'"…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등재 위한 학술대회
프랑스 파리에서 K-푸드의 대명사인 비빔밥의 가치를 조명하고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K-푸드연구센터는 현지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 기업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하며 소통행정 강화
포천시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산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이태원 참사 책임자에게 '안전 대상' 수여 오세훈 시장 규탄
민주당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지역축제 안전관리 경진대회'에서 박희영 구청장이 있는 용산구에 대상을 수여한 것을 두고 28일 "오만과 몰상식의 상징"이라고 규탄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의 핵심 책임자 중 한 명으로 현재 피고인 신분으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런 사람에게 안전 관련 '대상'을 수여하는 게 시민 상식에 맞느냐는 것이다.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와 서울시당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2025 강원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선정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사업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삼척시 교통과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대형차량의 차체 높이, 강우·안개 등 기상 상황으로 전방 시야가 가려 신호 확인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현재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삼척교에 2개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이 장치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신호 변화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전자의 반응 속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