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일본 브랜드와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무신사는 '무신사 미츠 도쿄 뉴 웨이브'를 주제로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공개한다. 이와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잠재력을 지닌 해외의 신진 브랜드를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무신사가 보유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역량과 플랫폼을 활용해 이들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일본 현지 Z세대들로부터 주목받는 디자이너 브
무신사는 앱 재단장 및 개인화 추천 시스템 고도화 결과로 구매전환율과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고 27일 밝혔다.무신사는 지난 8월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이용자환경와 이용자경험을 개선했다. 특히 뷰티, 플레이어, 아울렛, 부티크, 스니커즈, 키즈 등 빠르게 성장하는 6개 카테고리에 집중하고자 앱 홈화면을 멀티스토어 형태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추천기술을 바탕으로 개인화 영역을 고도화했다.회사에 따르면 개편 효과로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무신사 스토어 홈에서 접근한 상품
무신사 운영 온라인 편집숍 29CM는 올들어 주방용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집밥 트렌드에 맞춰 국내외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한 것이 성장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올해 9월22일~12월22일 29CM의 주방용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홈 파티 수요도 증가하면서 최근 한달간 거래액은 작년 대비 116% 상승했다.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들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솥밥'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서베이는 11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데이터 온 파이어 서밋을 진행했다.오픈서베이는 이번 서밋에서 기업이 리서치에 접근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기술이 데이터 활용을 어떻게 돕는지 등에 대한 트렌드를 발표하고 기업들 사례도 공유했다.서밋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토스, 무신사 등을 포함한 162개 기업이 등록했다. 첫 세션에서 오픈서베이 황희영 대표는 “적시성이 떨어진 데이터는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빠르게 변화하고 세분되는 고객
무신사가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자회사 에스엘디티와 합병을 진행한다. 솔드아웃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팀무신사 차원에서 시너지와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다.SLDT는 지난 2일 타운홀 미팅을 열로 임직원에게 무신사와의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무신사는 법령과 정관상 규정된 절차에 따라 합병을 추진, 내년 상반기 중 합병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결정은 팀무신사가 테크 부문 강화를 위해 최근 발표한 ‘OCMP’ 전략의 하나다. 복수의 플랫폼에서 공통된 영
무신사가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자회사 에스엘디티와의 합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솔드아웃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전날 SLDT는 임직원에게 무신사와의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무신사는 향후 법령 및 정관상 규정된 절차에 따라 합병을 추진하며 2025년 상반기 중 합병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번 결정은 팀무신사가 테크 부문 강화를 위해 최근 발표한 원 코어 멀티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복수의 플랫폼에
무신사 운영 온라인 편집숍 29CM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이구에디션에 참여한 입점 브랜드별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이구에디션 발매 후 2주간 해당 브랜드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평균 11배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이구에디션은 최근 주목받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팬덤이 있는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발매한 특별 제작 상품이다. 29CM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이구에디션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발굴, 상품 기획 등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이구에디션 흥행 배경으로 입점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강점을
무신사는 일본 대형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 운영사 조조와 전략적 파트너십를 맺고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목표로 공동 활동을 전개한다. 조조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일본 내 유통,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무신사는 국내 파트너로서 국내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 등을 제공한다.지난 상반기 무신사는 조조타운 내 온라인 팝업
버티컬 커머스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앞세워 오프라인 매장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1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버티컬 커머스 업체들이 특색있는 경험을 앞세운 대형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패션 플랫폼 업계 1위인 무신사의 차별점은 희소성이다. 패션 편집숍을 운영하며 무신사가 구축해온 브랜드사와의 관계를 토대로 화제성 높은 브랜드들과 협업해 단독 또는 전용으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높은 희소성과 화제성에 고객 인기도 상당해 무신사 발매 한정판 제품들은 대개 래플 방식인 '무
무신사는 자사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역대 최고 판매액을 달성하며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무신사가 4일 자정까지 진행한 무진장 겨울 블프는 4000여개 입점 브랜드가 참여, 온라인 스토어 기준 누적 3654억원을 판매했다. 행사 종료 하루 전 지난해 행사 총판매액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21% 신장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판매된 상품 수는 730만개를 넘겼고 행사 종료 직전인 4일 23시59분경에는 초당 720개에 달하는 최다 판매 건수를 기록했다.이번 행사의 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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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기업 임금체계 개편 불가피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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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팔음산 죽림사에서 지난 26일 오전 모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주지 현경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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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A씨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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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논설·칼럼 필진을 대폭 새롭게 꾸렸습니다. 오랫동안 논설위원으로 함께해 온 김용택·박종권·이순수 작가가 지면을 떠납니다. 대신 권수현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조교수와 손제희 성평등정책연구소 대표, 황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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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창동에 있는 대동키즈태권도가 지난달 30일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안세찬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따뜻한 아이들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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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중소기업융합회가 지난달 30일 창립 4주년을 맞아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이영규 회장은 "나눔이 모두의 연말을 풍성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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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그래도
"여기까지면 되겠다 하는 수준에서 멈추면 안 돼요. 거기서 더 가야 합니다. 이 정도면 끝났다고 생각하는 지점이 바로 예술가가 시작하는 지점이어야 해요. 그렇게 되면 과정은 비슷할지라도 완성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그래야 텍스트가 생겨요."최근 친한 예술가들과 저녁을 먹으며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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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초보 아빠의 육아휴직
2년째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2024년 3월부터 넉 달 정도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하는 날짜와 아이의 어린이집 입소가 맞물려 적응 기간 함께했습니다.처음에는 아내가 했던 집안일과 아이에 관한 일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이견 조율이 잘 안돼 서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