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가족과 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치매환자의 72%가 배회를 경험하거나 배회 가능성이 높은 실종 위험군에 해당되며, 이들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GPS 기반의 ‘배회감지기’를 활용한 위치 추적장치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사전지문인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보호자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기준금리 인하와 정국 안정 기대감 속에 침체됐던 전북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주시를 중심으로 실수요 지역에서 주택사업경기지수와 실거래가가 동반 상승하며, 새 아파트 수요가 뚜렷하게 회복되는 모습이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전북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100으로 전월 대비 18.2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비수도권 가운데 세종,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가 수요 회복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은 최근까지 세
울산시교육청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원 4개 기관 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 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 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줬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또 UNIST와
경북 포항 영일만대로에서 역주행하던 소형 SUV차량이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영일만대로에서 소형 SUV가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2.5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숨지고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역주행 차량을 정지시키기 위해 뒤쫓아가던 순찰차 1대도 파손되면서 순찰차를 운전하던 경찰관 1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오전 0시 37분쯤 역주행 차량 신고를 받
농협경제지주와 광주축산농협은 4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목우촌 육포 위문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이번 위문은 ‘육포데이’를 맞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고, 군 급식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1,000만 원 상당의 목우촌 닭가슴살 육포세트가 전달됐다.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김진홍 부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내산 축
전문 병마개 제조업체 삼화왕관의 주요 주주 TCC스틸이 보유 주식을 일부 처분하고 지분율을 낮췄다.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TCC스틸은 삼화왕관 주식 3만1790주를 처분해 보유 비율이 7.91%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식 처분으로 TCC스틸의 삼화왕관 보유 주식은 20만2259주에서 17만469주로 줄었다. 보유 비율은 기존 9.39%에서 7.91%로 1.48%포인트 감소했다.TCC스틸은 "이번 주식 처분은 특별한 목적이 없는 단순 처분"이라고 언급했다.상세 거래 내역을 보면 TCC스틸은 2024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4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강남 파트너스 공동 선포식’에 참여해 청렴실천 과제를 선언했다. ‘청렴강남 파트너스’는 에스알과 함께 강남구청,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강남구 소재 13개 공공기관‧민간기업이 지역사회의 청렴한 생태계 조성과 윤리경영 공동실천을 위해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강남구청장‧기관장‧단체장이 청렴강남 파트너스 협약 및 선포에 이어 청렴슬로건과 기관별 청렴실천 과제를 선언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
KB국민은행이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지속 실시하고 있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컴투스, 바이트펀게임즈 등 국내외 업체들이 잇따라 신작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신작들과 기존 작품 간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바이트펀게임즈, 웹스크리에이티브 등은 최근 방치형 RPG와 타워 디펜스가 결합된 '서머너즈 워 : 러쉬', '왔더벅: 미니 삼국', '다크에덴 키우기' 등 신작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방치형 게임은 간단한 조작으로, 재화 획득과 성장의 재미에 지속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과 각종 공연·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5월부터 10월까지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야간 개방한다.야간개장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매월 1회 관덕정 광장에는 버스킹 ‘귤림별곡’이, 목관아 특설무대에서는 특별공연 ‘귤림풍악’이 펼쳐진다. 원도심 내 유일한 정기 공연으로 매월 다양하고 차별화된 장르를 선정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숭실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경찰청의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 판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앞으로 3년간 허위조작 콘텐츠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 및 통합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시스템은 허위 정보를 식별해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혼란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초기 단계인 올해는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과 탐지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며, 내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대전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및 유족을 향한 악의적 비난과 허위사실 유포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가운데 경찰이 관련 혐의자 5명을 검거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당 사건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퍼진 명예훼손성 게시글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수사관과 누리캅스를 투입해 합동 모니터링을
충남도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월22일까지 실시되는 안전 점검은 도와 시군·해양경찰서·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도내 낚시터 176곳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낚시터 수상 구조물 시설기준 준수, 구명부환·구명줄·소화기 등 안전시설 비치 여부, 화장실·세면시설 등 편
전문 병마개 제조업체 삼화왕관의 주요 주주 TCC스틸이 보유 주식을 일부 처분하고 지분율을 낮췄다.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TCC스틸은 삼화왕관 주식 3만1790주를 처분해 보유 비율이 7.91%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식 처분으로 TCC스틸의 삼화왕관 보유 주식은 20만2259주에서 17만469주로 줄었다. 보유 비율은 기존 9.39%에서 7.91%로 1.48%포인트 감소했다.TCC스틸은 "이번 주식 처분은 특별한 목적이 없는 단순 처분"이라고 언급했다.상세 거래 내역을 보면 TCC스틸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