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습지의 날을 맞이하여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습지이자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2차 시범운영을 2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고양 장항습지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서,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지난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바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또한 4대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기수역 생태계를 가진 장항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확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장윤중 공동대표는 빌보드가 27일 발표한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 멀티섹터 부문 15위에 선정됐다.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는 빌보드가 매년 전세계 음악 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레이블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서 ‘가슴으로 쓴다’를 출간했다.격동의 80년대를 온몸으로 부딪친 ‘386세대 작가’ 김지용이 새 책 ‘가슴으로 쓴다’로 돌아왔다.이번에 다룬 주제는 ‘치유의 글쓰기 종합서’다. 저자는 일생의 거의 절반을 몽당연필 하나도 들 수 없는 ‘주요 우울증’으로 모질고 긴 고통의 늪을 헤쳐 나왔다. 이렇게 일찍부터 인간 실존에 회의해온 저자는 세상의 독자들에게 깊은 상처의 극복태로써의 글쓰기 강에 뛰어들라고 재촉한다.세상에는 스스로를
부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 행사라는 점에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문체부는 5~6월경 개최되는 지자체 행사를 발굴해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통합 브랜딩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이번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내달부터 시민들의 신체적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750명을 대상으로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강동구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에서 진행된다. 스마트농장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양어수경재배시설 비단잉어 먹이 주기 △치유농장 산책 등 다양한 농업 활동 구성으로 참여자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회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에 위치한 농
국민연금 보험료가 오는 7월부터 최대 월 18,000원 오른다.31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5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과 하한액은 617만 원에서 637만 원으로, 39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각각 올랐다.이 기준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적용된다.월 소득 637만 원 이상 가입자라면 월 보험료는 최대 만 8천 원이 오르게 된다. 소득이 월 40만 원 미만인 가입자는 하한액 조정으로 보험료가 월 3만 51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최대 900원이 오른다.직장가입자의 경우
'저비용 고성능'의 중국 딥시크가 돌풍을 몰고오면서 AI혁신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1, 2년 전만 해도 부정적이었던 ‘범용인공지능’에 대한 투자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한국도 향후 6년간 1조원을 투입하고, 최대 2조 원 규모의 민관 합작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 AI G3 국가 도약을 목표로 설정했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세계 최초의 AI 영화 전문서인 이 최근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AGI의 도래와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
봉화군은 5일 봉화군 생활폐기물 종합위생처리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환경기초시설 운영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기초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생활폐기물처리장, 하수처리장, 상수도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행사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염원하
‘직원 자녀 1명당 1억 ’이란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저출생 해법 신호탄을 쏘아올려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올해도 지난해 출산한 직원 28명에게 총 28억원을 지급했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지급한 70억원을 포함하면 누적금액은 총 98억원이다. 주목할 점은 출산
대전 동구가 대전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를 시작으로, 7일 가양1동 북카페, 11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3개소에서 이달 중 총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세레나데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최종합격자 208명을 5일 발표했다.이번 임용시험에는 총 792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유치원 45명, 초등학교 143명, 특수학교 4명, 특수학교 16명이다.특히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 다문화 인재전형에서는 2명이 합격해 주목받았다.합격자는 전남도교육청의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합격자는 오는 10일까지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전남도교육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규
한국세무사회는 2024년 2월 회원보수교육 중 현장집합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방회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세무사회가 진행하는 회원보수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6 제2항, 회칙 제10조 및 제10조의3에 근거해 세무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연간 8시간 이상을 의무로 이수해야 하며, 이번 보수교육의 경우 총 5시간을 인정해 준다.만약 세무사회 등록 회원이 8시간의 보수교육 시간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윤리위원회에 회부 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이번 보수교육은 총 3과목 5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20
중소 게임업체의 이례적 흥행사례로 주목을 받아온 애닉이 주식시장에서 끝내 사라지게 됐다.5일 증권가에 따르면 그간 주식거래가 정지돼 온 애닉의 시장 거래가 이날 재개됐다. 이는 14일 상장 폐지에 앞선 정리매매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현재 92.3%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지난 2013년 5월 설립된 이 회사는 화제작 ‘킹스레이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8년 12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후 ‘임모탈즈’ ‘어그레츠코: 월급쟁이의 역습’ ‘타임디펜더스’ 등을 잇달아 선보였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결국 이로
충북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미래성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돼 철저한 준비로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4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방과후와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4개 팀별로 국내 프로젝트를 철저히 준비했다.1월15일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학생들은 준비해온 프로젝트를 현지에서
넥슨재단은 지난1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인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의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는 ‘마비노기’ 내 던바튼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면 자동으로 선물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이벤트로, 지난달 9일까지 3주간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연말연시에 따뜻한
일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층에 기대는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창원시청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지난 11·19·26일 세 차례 이어졌다. 집회장에서 ‘계엄 합법’ 구호를 비롯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사실인 양 주장하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동두천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동두천보건소 건너편 공원부지에서 2025년 동두천시민 안녕 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월대보름은 매년 음력 1월 15일에 찾아오는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로,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는 날이다. 이에 동두천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동두천시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요롭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전통 농악과 국
안양시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40억6300만원을 정리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체납정리액 240억6300만원은 목표 240억5400만원을 초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전년 실적 216억2200만원보다 11.3% 증가한 금액이다.특히, 안양시 지방세 체납정리율은 52.3%로 경기도 체납정리율 39.8%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시는 지난해 부동산 압류·공매, 예금·가상자산과 같은 금융·재테크 자산 압류 등의 다양한 징수 활
부산시 금정구 는 지난 3일 입춘을 맞아 금정구청 민원실에서 안정환 전각장과 함께 금정구청 방문객을 대상으로‘입춘첩 써주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춘첩은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종이를 말한다.이번 행사에는 금정구에 거주하는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제24호 보유자인 청계 안정환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 방문객이 원하는 입춘 문구를 직접 써 주었다. 전각은 전각도를 이용해 나무, 돌, 동, 철, 옥처럼 단단한
“아침 일찍 서핑을 즐기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다가, 해변열차를 타도 좋고, 해풍을 마시며 청사포 산책을 즐기세요.”워케이션 맛집 부산 해운대구가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 사업을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부산지역 외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송정과 청사포 2곳의 업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최대 12만 원의 숙박 바우처와 3만 원의 관광바
지난 설 연휴 기간에도 이천시는 24시간 깨어있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이천경찰서의 긴밀한 공조 덕분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지난 1월 26일 이른 아침 7시 44분경, 이천시 중리동 LG 시스템에어컨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20대로 보이는 남녀가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남성은 인도에 쓰러져 있었고, 여성은 그 옆에 앉아있었지만 둘 다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다행히 이천시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