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 대비 태세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지난해 호우로 인한 낙석이 발생해 교통사고 등 대규모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도문1지구와 주택밀집구역의 비탈면 붕괴 위험성이 있는 동명동 일원의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는, 기존에 임시로 조치했던 위험 요인을 완전히 해소한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동해시는 지난 16일,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도도와 라라의 아토피 대소동!’ 인형극 공연을 열었다.이날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습제 발라주기, 생활 환경 개선, 건강한 식생활 등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 관리법 내용을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한 인형극으로, 2회 공연에 걸쳐 관내 어린이 및 교사를 포함해 총 280여 명이 관람했다.특히 인형극 전후로 율동 및 체조, 레이저쇼, 포토존 전시 등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아토피 피부염이란
"인프라는 사라졌지만, 영화는 멈추지 않았다" 강원독립영화협회 회원 김만재 감독의 단편영화 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노인감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김만재 감독은 정년퇴직 이후 강릉에서 독립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만재 감독 데뷔작 로 2022년 햇시네마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등 지역의 이야기와 공간이 드러나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단편영화 는 배우들과 영화 제작진 모두 강원영화인의 참여로 완성된 영화이다. 지역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환경은 어려워졌지
태백시는 16일, 태백시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태백 청년센터 공공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서동면 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의 청년정책 확대 기조에 맞춰 청년센터의 전문성 제고와 강원 남부권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청년 창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년센터 활동 홍보 ▲폐광지역 창업 지원 ▲폐광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박람회 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KOADMEX 2025에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시력장애 보조형 AR을 비롯하여 산업부에서 지원한 병원기업 협력사업 성과물이 전시되어 KBIOHealth가 기업과 협력하여 이뤄낸 성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25일과 다음 달 4일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는 특강을 비대면으로 연다.이번 특강은 예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 방안 그리고 성평등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실천을 주제로 한다. 예술인, 예비예술인, 문화예술 관련
네이버페이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디지털·로봇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세 기관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6 제주 전국체전을 다양한 기술이 도입된 ‘디지털 체전’으로 기획해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각 담당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오는 제주 전국체전에서
22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자 정부가 국내 경제와 안보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언론공지를 통해 이날 낮 12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대통령실 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실에서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1, 2, 3차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과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건물주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인 A씨는 “세입자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고 집
국민의힘은 22일 새 원내지도부 구성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첫 상견례에서 민감한 현안을 가감없이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추가경정예산 등에 대해 야당의 입장을 강력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갖는다. 여당에서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정부와 여야 지도부
오는 9월15일부터 세무조사를 받을 때 장부 등 자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강제이행금 제도는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따라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세무 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세법상 장부 등 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1일 평균 수입금액의 0.1~0.2%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세법에서는 상당 부분을 시행령에 위임했고 6월 2일 국세기본법 시행령도 정비되면서 내용이 많이 구체화됐다. 다만 실무 적용에 반드시 필
고양특례시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교육발전특구’사업은 고양시 핵심 산업벨트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유출을 막고 배움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66억 원(국비 50%, 시비 50%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미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공습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한 가운데, GBU-57 '벙커버스터' 폭탄이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폭스뉴스는 이날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번 공습을 통해 GBU-57 '벙커버스터' 폭탄 6발을 이란 포르도 핵 시설에 투하했다고 보도했다.폭스뉴스는 또 다른 핵 시설에는 다른 핵 시설에는 토마호크 미사일 30여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도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포르도에 다수의 GB
언뜻 해산물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티셔츠다. 일회용 스티로폼 접시에 비닐 랩으로 포장하고 바코드까지 붙은 게 통영 활어시장에서 판매하는 진짜 해산물 모양 그대로다. 굴 티셔츠는 굴 두 개로 하트를 만들었는데 펼치면 티셔츠 중앙에 '아이 러브 통영'이 적혀 있다. 돌
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건물주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인 A씨는 “세입자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고 집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이 인천의 소중한 자산인 ‘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소식인 한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섬 인식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168개의 유․무인도를 가진 대표적인 해양도시인 인천지역 섬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