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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교촌치킨 전략적 동맹...배달앱 '모시기' 경쟁 불붙나

배달의민족이 교촌치킨과 쿠팡이츠 입점 철회를 조건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배달앱 업계 경쟁이 새 국면을 맞은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협약은 교촌치킨이 쿠팡이츠에서 입점을 철회하는 조건이다.

공공배달앱인 땡겨요, 교촌치킨 자체앱, 요기요 등 입점은 유지한다.

배민은 교촌치킨 가맹점주에게 부과하는 중개수수료를 인하한다.

현재 배민과 쿠팡이츠에 입점한 점주들은 매출에 따른 2.0~7.8%의 중개수수료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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