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사전투표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3천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교육청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원 4개 기관 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 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 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줬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또 UNIST와
울산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1일 성남동 태화강체육공원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울산마두희보존회 전수교육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마두희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큰줄당기기에 사용될 ‘몸통줄’ 제작 행사를 가졌다.완성된 몸통줄은 6월에 열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울산큰줄당기기 ‘마두희’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천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이 기간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인하대학교는 최근 원종훈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로 구성된 A.I.M팀이 한국ITS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인하대 A.I.M팀 소속 김용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학생 등 5명은 ‘Frenet Frame 기반 상대 차량 경로 예측을 활용한 ACC 및 AEB 연구’를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연구생들은 상대 차량의 주행 경로를 예측하고, 자율주행 차량의 제어기에 적용해 ACC과 AEB의 안정성을 높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인천에서 각종 사고가 이어졌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1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투표소에서 투표 업무 종사자인 30대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네이버가 지난 3월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전체 앱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발표했다. 누적 다운로드는 약 700만건에 달한다.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네이버 포털 내 이커머스 기능을 독립된 앱으로 출시해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강화한 서비스다. 대부분 앱이 출시 직후 최고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것과 달리 지난달 14일 약 25만 다운로드로 최고치를 달성했다. 해당 주 멤버십 한정 앱 구매 시 추가 적립 혜택, 장보기 서비스 개편, 브
창원에 본사를 둔 아하그룹 임원 등이 400억 원대 다단계 금융 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아하그룹이 투자를 유도했던 가상자산은 알맹이 없는 이른바 '대동강 물 팔기'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4일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로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4일 오전 6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인 확정과 동시에 대통령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로 인해 조기 실시됐으며, 당선인 확정 직후 임기가 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개표 결과를 공식 확정하고,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의결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최종 득표율 49.42%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후보는 총 1천
JW중외제약이 항균과 피부 진정 기능을 더한 외용제 ‘에스로반 연고’를 출시했다.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첨가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에스로반 연고는 항생제 무피로신과 천연 유래 성분 티트리오일을 함께 함유해 상처 감염 예방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사용할 수 있다. 튜브형 제형으로 모낭염이나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무피로신은 세균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감염 확산을 막는 항균 성분으로, MRSA를 포함한 여러 세균에 효과를 보인다. 티
한국전력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한전은 최근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발대식을 열고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추천과 본사 심의를 거쳐 선발된 총 18명의 시공관리책임자에게 감사패와 배지를 수여했다.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현장 안전리더로서 ▲안전리더십 발휘 ▲현장 위험요인 개선 ▲안전문화
정선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단속에서는 ▲임산물의 무단 굴·채취 ▲무분별한 산나물 채취를 위한 산행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불법 취사행위 등 산림 훼손 행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군은 특별사법경찰관 등 10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안내·현장 계도 후 단속’의 원칙을 준수하며 단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 시작됐다. 대통령 공백 172일 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
KB국민은행이 선제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중 주택구입자금 용도에 한해 금리를 0.17%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 대상은 'KB스타아파트담보대출' 중 은행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 주기형 및 혼합형 상품이다.이번 조치로 해당 상품의 대출금리는 **최대 연 3.87%**까지 오르게 되며, 이는 전자계약 우대 금리 적용 시 기준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금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활 양식과 경제 체제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담화를 발표했다.주교회의는 "인간의 무절제한 탐욕과 무관심으로 지구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됐으며, 지금 우리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성경 이사야서의 말씀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를 인용하여 전환과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담화는 최근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024년 지
지난 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다시 하청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12월, 24세의 청년 김용균이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던 바로 그 자리에서, 6년이 지난 지금, 같은 방식의 죽음이 반복됐다.이번에도 현장은 외주 노동자였고, 혼자였다. 사고는 예고된 것이었다.김용균 사망 이후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법은 그의 동료를 지키지 못했다.이것은 단순한 인재가 아니다.국가가 막지 않은 죽음, 책임을 외면한 구조, 법과 제도가 실효성을 상실한 채 방치한 결과다.반복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새벽 1시 11분, 여의도 국회 앞 특설무대에서 국민 앞에 첫 인사를 전했다. 그는 "통합된 나라, 대동 세상"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밝히며,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 회복, 안전한 국가, 평화로운 한반도 구축 등 5대 국정 비전을 천명했다.- “사명을 잊지 않고 확실히 이행하겠다”이 당선인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제게 맡긴 사명을 한 치도 잊지 않고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강
제21대 대통령이 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이 대통령의 뜻에 따라 취임선서를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이번 취임식은 전례 없는 검소한 형식으로, 실용주의를 강조해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첫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행사에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취임식은 다음과 같은 순서
양평군이 ‘건강한 삶, 지역이 돌본다’는 원칙 아래 군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 행보가 눈에 띈다.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이 들어설 보건진료소부터 리모델링을 앞둔 농촌 보건지소, 주 1회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까지 지역의 균형과 포용을 앞세운 건강 인프라가 차근차근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오는 12월 지평면 망미리에 새로운 보건진료소가 문을 연다. 약 72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는 망미1·2리와 대평1리 일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