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한 차례 1.7%로 둔화했다가, 9월 다시 2.1%로 올라섰다.해외단체여행비, 숙박료, 미용료 등이 포함되는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가 3.6% 올라 전체 물가의 0.72%포인트를 끌어올렸다.
5일 급락장에도 2조5000여억원 순매수로 대응한 '강심장' 개인 투자자 덕분에 코스피가 4,000선 방어에 성공했다.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660억원 순매수했다.외국인 투자자의 '투매'에 오전 한때 6% 넘게 급락한 코스피는 이러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하락 폭을 줄여 2.85% 내린 4,004.42로 거래를 마쳤다.개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이달 첫 거래일인 지난 3일에는 6260억원, 4일에는 2조701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지난달 6조9060억원 순매도했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상승, 서비스 물가 오름세가 맞물리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올해 들어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5월 1.9%로 소폭 둔화한 이후 6월 2.2%, 7월
‘AI 거품론’이 증시를 덮치면서, 5일 국내 주가지수가 급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하락했고,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에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117.32p 내린 4004.42로 장을 마쳤다. AI 관련 업종 고평가 우려와 위험회피 심리로 지수는 전장보다 66.27p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 낙폭을 키워 오전 10시33분께 3867.81까지 밀려났다. 이후 하락폭을 축소해 종가 기준 4000선은 회복했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하락폭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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