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되었다.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서울문화체험 전쟁기념관투어에 나섰다.이번 문화체험은 ‘전쟁의 역사속으로’를 주제로 지역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31명과 함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의 역사를 간접 체험하고, 무기박물관 관람으로 진행됐다.김홍석 관장은 “이번 서울문화체험은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춘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가 13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디토리움에서 ‘도전!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퀴즈쇼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춘천시 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이 참석했다. 퀴즈는 보행자 안전, 운전 중 주의사항, 교통법규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 상식 문제로 구성됐다.또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경제운전 시뮬레이터도 마련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높은 집중도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퀴즈를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14일, 오전 9시 30분,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아는 만큼 보이는 아이’를 주제로 부모교육 아카데미 3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날 첫 번째 강의로 강원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상욱 관장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나 행동이 아이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따뜻한 양육이 아동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한다.이어, 코웨이브문화교육컴퍼니 이상경 대표가 시각예술과 정서회복이 결합된 샌드아트 교육과 퍼포먼스를 펼쳐, 교육에 참석한 20명
초고령 사회에 맞춰 생명보험업계가 신사업모델을 발굴하며 대응하고 있다. 자회사를 출범해 요양시설을 설립하는 한편 각종 시니어 관련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최근 고령층의 증가로 인해 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지만, 대부분의 장기 요양 기관은 주로 도심에서 접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59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열어 경영진과 중앙운영대의원들이 공사 사업과 농어촌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했다.공사는 '중앙운영대의원회' 정기 회의를 반기마다 개최해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0년부터 농어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 중인 '중앙운영대의원회'는 공사가 각 지역의 현안과 농어민의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이날 회
동해시는 초여름 무더위와 농작물 수확기가 겹친 시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작물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진행된 일손 돕기는 관내 최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시기에 맞춰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당 농가에서 수확한 마늘은 오는 20일부터,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리는 농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확철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기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하중 등 안전성 문제로 수익이 높은 대중공연은 유치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국민의힘 고태민 위원장은 18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ICC제주가 만성적인 수익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데, 정작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형 공연은 하중 안전성 문제로 개최할 수 없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고 위원장은 "울산, 창원, 대전 등 국내 주요 지역의 컨벤션센터들은 '현역가왕' 등 대중음악 콘
살다 보면 가계부를 다시 펼쳐보게 될 때가 있다. 수입은 뻔한데 지출이 이상하게 많을 때. ‘내가 뭘 이렇게 많이 썼지?’ 고개를 갸웃하다가 결국 영수증이라도 뒤져보게 된다. 국무총리 후보자인 김민석 전 장관이 지금 처한 상황이 딱 그렇다.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지난 5년간 공식 수입 5억 1000만 원을 벌어들인 반면, 드러난 지출은 13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자란 8억 원,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생겼고, 어디에 썼는지 국민은 납득할 만한 설명을 듣고 싶어 한다. 그런데 김 후보자는 “자료는 청문회
크래프톤은 인도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글로벌 식음료 기업인 '펩시코' 인도 법인 등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크래프톤은 약 4억 7000만명에 달하는 인도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릴라이언스 지오와 협력해 인도 최초의 게임 특화 전용 요금제인 '지오 게이밍 팩'을 출시했다.해당 요금제는 월 495루피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고속 5G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특히 요금제 가입 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전용 인게임 보상도 지급한다.이번
미국 출장 중인 육동한 춘천시장이 바이오에 이어 교육 분야로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17일 저녁,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한 식당에서 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 총장, Susan Paalman 세인트존스대 아나폴리스 캠퍼스 임시 총장, Emily Langston 세인트존스 대학 전 대학원장, Bruce Douglas 세인트존스대 특별보좌관, Mark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보름 됐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출발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불편하게 보시고 계십니까?저는 이재명 대통령 행보를 보면서 역시 정치인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비정치인 출신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는 뚜렷하게 대비가 됐습니다.정치인은 대중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실태를 제주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전남·광주지역의 바닥면적 100 m2 이상 수경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등 30개소에 대해 6월~8월에 걸쳐 진행한다.운영기간 중 수질검사 실시 및 수질기준 준수 등 △ 시설 수심 유지 △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 용수 관리 △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
유라클은 동희오토의 통합품질 PDA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최신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해 생산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걸 목표로 한다. 동희오토는 현재 차체, 도장, 조립 등 주요 생산 공정의 일부 품질검사를 키오스크와 수기 방식으로 병행 처리하고 있으며, 사용 중인 기존 PDA 시스템은 10년 이상 경과되어 유지보수 한계와 사용자 불편이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1회 동두천시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봉암1지구 109필지에 대한 경계와 면적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효채 동두천시법원 판사를 위원장으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를 최종 확정하는 역할을
충남 아산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과 뜻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철도사업은 서산부터 울진까지 총 330km 구간을 연결하며, 7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완공 시 충남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을 약 2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어 지역 간 교통편의는 물론 산업·관광 활성화 효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