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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끔 미니족제비, 8년만의 순간포착 

무산쇠족제비가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들을 관측하다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무산쇠족제비를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촬영했다.

좀처럼 나타나지 않던 무산쇠족제비는 지난달 26일 돌 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다가 사진으로 찍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가장 작은 육식 포유류다.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게 뻗은 체형이다.

머리~몸통 길이가 15~18㎝에 불과하고 동작이 빨라 카메라에 담기 어려운 종이다.

귀가 짧고 둥글다.

꼬리와 다리도 짧으며 몸무게는 50~150g이다.

주로 굴이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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