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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적십자봉사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나눔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헌혈의 집 신제주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말기간 찾아온 꽃샘추위로 인해 헌혈 참여율의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봉사회 차원에서 원활한 혈액수급 지원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부영식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헌혈 참여가 줄어들 수 있어, 주말임에도 봉사원들과 함께 나왔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헌혈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나눔적십자봉사회는 헌혈 캠페인 및 헌혈증 기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제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올들어 더욱 가파르게 늘고 있다. 1~2월 두 달동안 순유출 인구가 벌써 작년 한 해 규모의 절반을 웃돈다. 2월 순유출 규모는 47년만에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 통계 결과, 2월 한 달간 제주에서 1050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다른 시도에서 3470명이 제주로 전입했지만, 4520명이 제주를 떠났다. 한 달간 순유출 인구가 1000명을 넘긴 건 지난1978년6월 이후 처음이다. 순유출 속도는 올들어 더 빨라지는 흐름이다. 2월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제주지역 유아들을 위한 사계절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가 조성된 제주꿈새미가 개원했다.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제주시 회천동 옛 회천분교장 부지에 조성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제주꿈새미'를 개원했다. '제주꿈새미'는 2023년 4월 착공, 2025년 1월 준공했다. 대지면적 1만0393㎡, 건물연면적 2994㎡ 규모로 조성된 가운데, 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과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된다.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실내 시설로는 책놀이터, 다목적 강당,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27일 사이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늦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27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mm.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제주대학교는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고 챌린지’에 동참했다.3GO챌린지는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고, 민생경제 살리고, 소상공인 살리고의 3GO운동으로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해당 챌린지는 지정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으로 주문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31일 울산 남구 병원 희망관 4층 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정회 회장, 서성우 병원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인공신장센터장, 김주헌 약제팀장, 최홍석 영상의학팀장, 이지안 수간호사, 이금순 조리원 등 15명이 장기근속자로 부상으로 황금열쇠가 수여됐다. 또 김미정 책임간호사, 김혜경 간호사, 홍수란 대리 등 3명은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서성우 병원장은 “은성의료재단의
전남 순천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일상생활,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돌봄
강원특별자치도는 경북 의성 및 경남 산청의 대형산불 진화 지원을 마치고 인력과 장비가 복귀함에 따라, 도내 산불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도가 지원한 산불 진화 규모는 누적 기준으로 헬기 126대, 소방차 등 진화 장비 388대, 인력 2,611명이다.현재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지상 진화 인력과 소방차 등 진화 자원은 복귀했으며, 산림청 헬기 7대는 잔불 진화 상황을 보며 순차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아울러, 경북지역 대형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도 임차헬기 사고로 인해 도내 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남극의 과거 사진남극의 주요 빙하 아래 3,400만 년 동안의 물 흐름 모델은 해수면 상승에 대한 추정치를 변경할 수 있다. 빙하 아래 흐르는 강의 장기적인 진화를 고려한 첫 번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기후 과학자들이 온난화 행성의 영향을 예측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남극의 녹는 얼음의 미래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
※본 기사는 평화통일시민연대의 공동대표이자 본지의 전문기자인 문정기 박사가 평택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군기지환수연구소의 협조로 편집 수정하여 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평택항 동부두에서 열린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총력을 다해 관세 전쟁에 대응하자”면서 “국익 앞에 여야는 없어야 한다. 모든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완성차는 4월 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 자동차 부품은 5월 3일 이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은 9조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지금이라도 여·야·정 합의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빗썸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0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148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지난해 매출액은 4963억원으로, 전년보다 254.4% 뛰었다.당기순이익 역시 1618억원을 기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도 뛰어든다.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를 운영하는 허트8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들들인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포함한 투자자 그룹이 설립한 아메리카 데이터센터와 통합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1일 보도했다.이번 통합으로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새로 출범한다.아메리칸 데이터센터는 아메리칸 비트코인 지분 20%를 확보한다. 허트8은 6만1000개 규모 비트코인 채굴 장비를 아메리카 비트코인에 이전하고 지분 80%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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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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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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