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이 미추홀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안4구역 재정비조합 전문조합관리인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절차 부실 및 조합원과의 소통 부재 문제를 질타했다.‘주안4구역’은 총 1천856가구로 2021년 준공 인가 후 입주가 완료됐으나, 이후 추가 분담금 이슈 등으로 야기된 조합 내부의 갈등이 장기화되며 지난해 9월 이후 발생된 조합 임원의 공백 상태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에 미추홀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안4구역에‘전문조합관리인’
울진군은 지난 3월 26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암 예방관리사업은 6대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암 검진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국가암검진 수검률과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하여 기관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자 개최했다. 울진군은 2024년 국가
HL만도㈜가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에서 최고 등급 금상을 받았다. 대기업부문 대한민국 최초 수상이다.ASRA 금상은 본사 거점을 아시아에 마련한 대기업 중 단 한 개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이 그 어느 때보다 영예로운 이유다. 2019년에 첫 ESG 리포트를 발간한 HL만도는 지난 21년부터 ‘Easier, Safer, Green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S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구호우편물이 무료로 배송된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우체국 차원의 금융지원책이 시행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동시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인해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우정사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을 6개월간 무료로 배송한다. 구호우편물을 보내고 싶은 국민은 구호우편물을 구호기관으로 보내면 되고, 구호기관은 전국 우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피해
인천광역시는 정치, 경제, 안보분야의 미래 전략 자문을 위해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을 경제분야 특별고문으로,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을 안보분야 특별고문으로, 강원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정치분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발표했다.이번 위촉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경제환경 속에서 글로벌톱텐시티로 도약하는 인천광역시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 위촉된 특별고문은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국가정책을 선도해 온 인천의 주요시책에 대한 정책자문을 담
춘천시가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특히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등 춘천시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춘천시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4월말까지 펼쳐진다.이번 캠페인은 공공부문 선결제 주도로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캠페인 대상은 소매점, 용역업체, 요식업 등 실물 경제 흐름에 바로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이다.이와 관련해 오는 3월 31일 춘천
수원시 연화장이 유가족이 기부한 백미를 3월부터 매달 300㎏씩 수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수원시는 매달 수원새빛돌봄 이용자,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백미를 배분한다는 계획이다.올해 1월부터 수원시 연화장은 근조 화환 대신 사진액자를 전시하고, 장례 후 백미로 교환해 본인 수령 또는 기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쌀빛그림화환 근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쌀빛그림화환 근조서비스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나눔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이창원 연화장 소장, 오현재 수원도시공사교통환경 본부장은 지난 31일 연화장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이 올해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관장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상금 5000만 원이 주어졌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위원장인 유관순상위원회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4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De J
봄이 점점 짧아진다. 그래서 더 소중한 계절, 함안으로 봄 산책 가보자. 평일에는 고즈넉한 풍경 따라 천천히 걷기 좋다면, 관광객들로 활기찬 주말에도 소란스럽지 않은 아늑함으로 걷는 이를 품어준다. 말이산고분군의 살구나무와 벚나무에 핀 꽃이 아름다워 바라보다가 그 아래 화사한 얼굴들에 더 오래 마음이 머문다.말이산고분군에 찾아온 봄“고분군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대구에서 왔다는 베트남 유학생 방응욱뀐, 레티튀짱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함안박물관 인근에 있는 ‘나홀로 벚나무’ 앞에서 각자 포즈를 취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추자면 관탈도와 대정읍 신도리 주변 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해양수산부는 1일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 △제주 관탈도 해양보호구역 지정, △제주 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지정, △등대유산 신규 지정 등 4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보호생물인 해초류, 산호류 서식지
비탈릭 부테린은 한때 암호화폐 세계의 천재로 평가받았다. 그가 만든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고,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생활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개발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성과는 부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까지 더해지며 이더리움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여전히 두 번째로 큰 몸집을 자랑하지만, 지난 1년간 44% 하락하며 2022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이 1일 울산시청에서 울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김용구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홍천군립도서관은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홍천복합문화센터에서 'CHECK 人 고향 사랑 라이브러리' 첫 번째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에는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 인증을 받은 권일용 범죄심리분석관가 초청되어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악의 마음이 어디서 오는지 각종 사례를 통해 일상 속 범죄를 예방하고, 평범한 사람이 악에 물들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는 강연이 될 것이다.권일용 범죄심리분석관는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 인증을 받아 28년
경주시가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번 특별모금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산되며 피해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주시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를 지원하고자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로키' 박정영을 비롯해 유명 베테랑 선수들이 뭉친 아마추어 팀 수퍼스타가 'PUBG 위클리 시리즈' 라스트 찬스를 뚫고 파이널행 막차를 탔다.1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5 PWS: 페이즈1' 라스트 찬스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라스트 찬스는 'PWS: 페이즈1' 파이널에 진출할 마지막 한 팀을 가리는 패자 부활전이다. 매치 수 제한 없이 진행돼, 매치 시작 전 토탈 포인트 30점 이상을 보유한 팀 중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과 동시에 1위를 유지하거나 1위에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및 부품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미국 내 생산기지를 확장하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생산기지 확대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진첨단소재의 주가가 국내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 중
구한말. 나라 명운이 흔들리던 시기 수원지역에서 애국계몽활동가이자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한 임면수 선생도 나라 지키는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놨다. 가족들도 그 뜻에 동참했다. 임면수 일가 기록과 수원시의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들여다본다.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임면수는 151년 전인 1874년 6월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 299번지에서 태어났다. 조선 말기 수원지역 유지 집안에서 2남으로 태어난 그는 전통적인 한문 공부를 하고 자랐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는 실용적인 근대 학문 수용에 뜻을 뒀다. 서른살 만
올해 처음 열린 울산시체육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울산CC에서 열린 제1회 울산시체육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는 2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울산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회다. 남자부 A, B조 각 80명씩, 여자부 64명이 참가해 핸드캡스트로플레이, 뉴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남자A부 최천오, 남자B부 임인환, 여자부 김현진이 각 부 우승을 차치하며 초대 우승자로 기록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체
부여군이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이번 야행은 ‘사비瓦 봄’이라는 주제로 사비 백제시기의 와당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과 야경,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더욱이 아름다운 벚꽃과 영롱한 빛이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정림사지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역사 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특별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매년 행사
제주특별자치도 추자면 관탈도와 대정읍 신도리 주변 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해양수산부는 1일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2025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시행계획, △제주 관탈도 해양보호구역 지정, △제주 신도리 해양보호구역 지정, △등대유산 신규 지정 등 4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해양보호구역은 해양보호생물인 해초류, 산호류 서식지
포항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시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산불 피해지역 돕기에 힘을 보탰다.흥해읍 개발자문위원회와 파라다이스 온천은 각각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에서도 380만 원을 전했다.또한 의료법인경진의료재단 경희요양병원 300만 원, 포항여성불교연합회는 1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자들을 위한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