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작가 결과보고 개인전 개막식이 지난 4일 오후,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과 박수근 파빌리온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석진 양구소방서장, 참여작가와 초청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무너진 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처우 개선을 통해 늘어나는 장교·부사관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군인사법'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육아휴직 신청 대상을 단기복무 장교 및 부사관으로 확대하고 진급 최저복무기간에 산입하는 육아휴직 기간을 휴직 기간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군인사법'은 여군이거나 전형을 거쳐 복무기간이 연장된 단기복무 장교·부사관에 한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첫째 자녀에 대하여는 휴직기간 중 최초 1년만을 최저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되어 있
속초시립도서관은 2025년도 연중 독서문화 증진을 위하여 사시사철 인문학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 현대사회철학자 김경집 교수의 ‘인문학을 통한 사고전환’ ▲2차시 과학저술가 정인경 교수의 ‘내 삶을 바꾸는 과학책 읽기’ ▲3차시 미술칼럼니스트 강태운 이사의 ‘그림 읽는 법, 화삼독’ ▲4차시 대기과학자 조천호 교수의 ‘기후 위기에서 기후 회복으로’ ▲5차시 입자물리학자 김항배 교수의 ‘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순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4개 권역팀, 만성질환자를 위해 뭉쳤다.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4개 권역팀은 오는 3월부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계층을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운영한다.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하여 군은 보건의료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던 다학제 통합진료를 2024년 7월 이후 통합 건강관리 조직으로 기능 개편하여 소지역을 거점으로 확대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는 진료와 통합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기록의 힘, 광산’이 오는 4월 27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당초 전시는 2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개월 연장 운영이 결정되었다.이번 특별전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아리랑아카이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었던 영월의 석탄 광산 개발의 역사를 문헌과 영상,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일제강점기 영월탄광 개발 당시 촬영된 희귀자료 40여 점의 국내 최초
강원지방병무청은 28일, 사단법인 영월박물관협회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고을’ 영월의 박물관 협의체인 영월박물관협회와의 이번 협약은 3대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을 예우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본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은 협회 소속 11개 미술관 및 박물관의 관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병역명문가 본인은 병무청에서 발급한 명문가증을 제시해야 하며 가족이 이용할
‘제4기 횡성군 SNS서포터즈’가 26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SNS서포터즈는 총 21명으로 내년 2월 25일까지 1년 동안 횡성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 메신저가 된다.군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물론, 지역 역사·문화, 교육·복지, 각종 행사와 주민 생활 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SNS를 통해 전파하고 운영 회의, 합동 취재 등에 참석하는 등 횡성군 공식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SNS서포터즈는 20대부터 70대까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올해 ‘축산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대국민 신뢰 향상’을 위해 정기 후원회원 1만6천명, 모금액 25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24년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 6624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3만6194달러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국민소득이 정체됐다는 해석이 나온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6624달러로 전년보다 1.2%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연평균 환율이 1364.38원으로 4.5%로 오르면서 달러 기준 1인당 GNI 증가세가 원화 기준보다 축소됐다.1인당 GNI 증가세는 원화 기준으로 20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해썹 운영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2025년 찾아가는 해썹 영업자‧종사자 교육’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2025년 찾아가는 해썹 영업자‧종사자 교육’은 영업자·종사자가 스스로 식품안전 사고를 상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 연중 상시로 운영되며, 해썹인증원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업체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해썹 등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가 재생에너지 기업 GE베르노바와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GE 베르노바는 아마존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전력망에 연결하고, 주요 전기 장비 확장, 프로젝트 관리 및 건설을 지원할 예정이다.아마존은 GE 베르노바와 함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전력 생성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아마존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브랜드공연인 올해 첫 무대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날 무대에서는 허스키하면서도 맑고 단단한 음색을 지닌 가수 박혜경과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조윤성 트리오가 만나 봄꽃처럼 피어나는 재즈의 향기를 선사한다.박혜경은 대표곡 ‘고백’, ‘안녕’, ‘Lemon Tree’ 등을 조윤성 트리오가 편곡한 재즈 스타일로 선보인다. 섬세한 감정 전달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시도를 멈추지 않았던 그는 이날 무대에서도 사랑과 이별, 희망을 주제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할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매입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등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280호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주택을 매입하거나,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국비, 기금, 도비 등 모두 671억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00호 늘어난 28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민간이 입주자 수요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22년만에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완전히 바꾼 GS건설 '자이'의 브랜드 매거진 '비욘드에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개 부문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GS건설은 최근 발표한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심사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부문에서 자이 브랜드 매거진인 '비욘드에이 ' 웹사이트,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웹사이트형태의 '비욘드에이 '를 같은 이름의
최근 서산시의 몇몇 차량 서비스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차량 정비는 기술적인 분야인 만큼, 고객과 정비사 간의 신뢰 문제는 항상 존재하지만, 최근 한 시민 A씨는 이러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차량을 구매한 후 신뢰감 있는 차량 본사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며 항상 같은 서비스센터에서 정비를 받아왔다고 전했다.그는 오일 교환도 7000km마다 실시할 만큼 차량을 잘 관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그는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고 전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협축산연구원은 한우농가와 축협 실무자의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을 통해 분석한 혈통기록 일치 여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가축시장 출하 개체번호, 농가 정보, 유전자 분석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창립 30여년만에 생사기로에 놓였다. 홈플러스는 유동성 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기업회생을 선택하며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탈출구는 대규모 점포 정리 및 새로운 주인을 찾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 신청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가 결정한 신용등급에서 하락 판정을 받았다. 두 기관은 홈플러스의 기업 어음과 단기사채 신용 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단기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의 중동 진출을 위해 현지 최대 통신 사업자 ‘자인그룹’과 협력한다.LG유플러스와 자인그룹은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를 통해 AI 서비스 ‘익시오’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이재원 컨슈머부문장과 자인그룹 모하메드 압둘아지즈 알누자이디 CT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자인그룹은 쿠웨이트를 거점으로 1983년에 설립된 통신 사업자로, 현재 중동 5개국(쿠웨
중국 내 인공지능 칩 산업에서 화웨이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미국의 국가 안보 이유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어센드 AI 프로세서가 중국 내에서 판매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4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화웨이가 설계한 이 칩은 중국 최대 파운드리이자 세계 3위인 SMIC에서 제작된다. SMIC는 극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사용하지 않고도 어센드 칩을 생산할 수 있는 N+2 노드를 사용한다. EUV는 미국과 네덜란드가 중국으로의 수출을 허용하지 않는, 반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에 대해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하며 보복 관세를 발표했다.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에 대해 "어떠한 정당한 근거나 필요성도 전혀 없다"라며 "캐나다는 싸움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는 1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의 이번 관세 정책이 지난 2020년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