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포폰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전화 개통 본인확인 절차를 집중점검한다.30일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대포폰은 주로 선불폰, 알뜰폰 등에서 쓰인다"며 "방미통위와 이동통신사업자들 또한 정확한 물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휴대전화 개통 단계에서 실명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문제가 커진다고 진단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납치·감금 사태도 대포폰을 활용한 범죄 등이 원인이 됐다.이에 반상권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리는 "캄보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제공하는 토큰화 실물자산 펀드 BUIDL이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 자산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아발란체, 앱토스, 폴리곤 등으로 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RWAxyz 데이터에 따르면, 10월19일 기준 이더리움에서 약 24억달러에 달하던 BUIDL 자산은 10월 30일 기준 약 9억9000만달러로 60% 가까이 하락했다.반면 같은 기간 아발란체는 약 5430만달러에서 5억5470
AI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전문 기업 옵스나우는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를 전면 개편한 ‘얼럿나우 2.0’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얼럿나우는 시각화 중심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상황 인지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대시보드 중심 통합 관제 센터 플랫폼으로 새롭게 진화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얼럿나우 2.0은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줄이도록 지원한다.사용자가 컨텍스트 파악을 위해 여러 화면을 이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약 180억달러의 시장 가치를 잃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레버리지한 기업으로 주목받았지만, 최근 몇 달간 순자산가치 프리미엄이 붕괴되며 주가가 급락했다.하지만 10x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은 새로운 보고서에서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틸렌은 강력한 3분기 실적과 S&P500 편입 가능성이 주가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280달러
IBK기업은행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2025 소중한 발걸음’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걸음기부 캠페인은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의 의미를 담아 누적 걸음 수 6400만보를 목표로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IBK기업은행은 기부금도 조성해 ‘의성발 경북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 사업’에 총 2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본 캠페인이 자연환경 보호의 중
DJI가 셀피 드론 네오의 후속 모델 네오2를 공개했다.신형 드론은 제스처 컨트롤과 장애물 회피 기능을 추가해 기존 모델 대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고 30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네오2는 전작보다 약간 커지고 무게는 151g으로 16g 늘었지만, 기능 향상과 배터리 용량 확대를 고려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수준이다. 전방 라이다와 하단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장애물 회피 시스템을 갖춰, 드론이 사용자를 따라 비행하면서 충돌을 자동으로 피할 수 있다. 여전히 4개의 프로펠러를 보호하
5일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5시 코인360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62% 하락한 10만1113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점유율은 59.48%로 소폭 확대됐지만, 이는 알트코인 하락에 따른 상대적 점유율 상승이다.이더리움은 -9.53%나 폭락해 3285달러로 떨어졌으며, 리플은 -6.49% 급락한 2.18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 역시 -7.43% 내린 155달러, 바이낸스코인은 -7.27% 추락한 925달러로 약세
4일 오후 11시34분쯤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순식간에 번지며 강한 복사열을 일으켜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직후 강한 열기로 초기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규모가 커지자 1시간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 세계 첫 인공지능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 규모는 약 1조6천억 원이다.엔비디아와 도이체텔레콤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의 첨단 산업지대에 자리 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1만 개를 탑재한 서버 1000여대가 들어가는 대형 클러스터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와 옴니버스 등 주요 소프트웨어가 함께 구동된다.도이체텔레콤은 산업 단지가 완공되면 독일 내 AI 처리 능력이 약 50% 향
허영 국회의원이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유재산 매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국유재산을 감정가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대량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허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국유재산 입찰 매각 필지 수는 2021년 173건, 2022년 132건이었으나, 22년 8월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방안’발표 이후인 2023년 460건, 2024년 1,092건으로 폭증했고, 2025년 8월까지도 765건이 매각되어 급격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문제는 매각 규모가 커지는
4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에 대한 소속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최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최민 의원은 지난 1년5개월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멘토링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했다.특히,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 등을 주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에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 서명은 고영
제주도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생태계와 손잡고 케이-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인바이츠생태계,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를 지향하며 5개 헬
AOA 출신 유나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4일 유나는 SNS에 "여름이 가고 기다리던 겨울이 온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유나는 "임신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 과정 또한 무한한 축복과 경험의 연속이기를, 곧 만날 겨울이와 우리 가족이 함께 나아갈 여정을 생각하며
경상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약 1조 원 규모로 전국 107개 지역에 배분된다.경남은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이 인구감소지역, 2곳이 관심지역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337억 원을 지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강릉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직영사업단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11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화관람 행사 문화활동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강릉시 직영사업단 소속 2,48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9일간 진행되며 매일 약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아 대형스크린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관람 후에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영월군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갱년기 전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온기한첩’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전후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한의약 접근으로 관리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기한첩’은 따뜻한 기운을 더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상담 및 탕약 제공 ▲기공체조 ▲파워 댄스를 통한 기혈 순환 ▲감초·연비차 만들기 체험 ▲영양·양생 교육 및 약선요리 체험 ▲체성분 측정 ▲우울증·스트레스
태백시는 4일,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안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안전보안관은 국민 주도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 절차 △계절별 안전예방 요령 △신고 우수사례 공유 △소방 및 재난대응 체험 등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안전보안관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 관계자는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이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진행된 동강국제사진제의 행사의 결과물로, 영월군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상업 사진작가 다섯 명과 협업하여 49가족 200여 명의 군민을 촬영했다. 이후 후반작업과 인화, 액자 제작 등을 거쳐서 총 49점의 가족사진이 전시된다.‘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군민이 가족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