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선을 앞두고 인천에서 1,000세대 미만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인천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761세대로 나타났다.전년 동월 1,564세대와 비교하면 51.3% 감소한 수치다.인천은 올해 1~2월 분양 물량이 없었고 3월 235세대, 지난달 3,928세대로 늘었다가 다시 1,000세대 이하로 줄었다.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7302세대로 전년 동월 1만1166세대 대비 55.0% 증가한다.경기는 1만2494세대로 수도권 대다수 물량을 차지했고 서울은 4,047세대가 분양에 나선다.대선
강도구 전시회 '보이지 않는 도시의 초상'이 배다리 아트스페이스 빔에서 5월 17일까지 열린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캠프마켓'에 대한 고찰을 담아낸 전시다. 캠프마켓은 조병창과 미군기지이라는 두 가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작가는 인천육군조병창은 일본제국육군이 건설한 조병창 8개 본부 가운데 일본 본토 밖에 있는 유이한 조병창이자 식민지에 건설된 유일한 조병창이라는 사실을 설명한다.이 조병창들은 태평양전쟁 시기를 상징하는 중요한 전쟁 유산인데, 인천육군조병창을 제외한 7개 조
인천시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해 기준치 초과 등 위법행위를 한 29개 업체를 적발했다.시는 지난달 7~25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산업단지 내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허용 기준치를 넘는 폐수를 배출한 17개 업체와 대기·폐수배출시설과 오염방지시설 운영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12개 업체를 단속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금, 인쇄회로기판제조, 금속열처리, 시멘트제조, 육류가공 등 다량의 폐수를 배출하는 243개 사업장을 중점 대상으로 했으며 16개 도금업체가 시안, 클로로포름 등 특
인천 중구의회 김광호 의원은 2일 열린 구의회 5분 발언에서 영종하늘도시에 조성된 자동쓰레기집하시설 ‘크린넷’이 10년 넘게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채 방치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2014년 12월, 1,53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된 크린넷은 당초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미래지향적 시설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며 “현재는 도시의 흉물이자 주민 불신의 상징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크린넷은 영
인천 동구는 근대식 초등교육관인 영화학당을 설립하고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이자 선교사인 조지 헤버 존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892 조원시 배움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7일 영화초에서 기념식을 가졌다.‘명예도로명’이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에 위인,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자원 홍보,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상징적 이름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이다.조원시 선교사는 1892년 내리교회의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부인 마거릿 벤젤 존스 여사와 함께 한국 최초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9일 KBS춘천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강원 동해안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와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KBS 춘천방송총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신중헌 KBS춘천방송총국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강원도민, 해양 관광객 및 레저객 안전을 위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위험예보제 방송에 적극 협력 △ 해양기상 특보 및 해양레저 활동 위험정보에 대해 원활한 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9일 1박 2일 일정을 제주를 찾았다.김 여사는 지난 9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4·3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참배에서는 김한규 국회의원과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부인 박선희 여사 등이 함께했다.김 여사는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평화와 화해의 땅 제주, 4·3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로 글을 남겼다.김 여사는 이날 서귀포시 성산읍으로 이동해 제주지역 유일의 생존 애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9월 30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짠테크’ 제도 홍보 등의 항
튀르키예 경찰이 압수한 대마초 20t을 마을 공터에서 한꺼번에 소각하는 전시성 행사를 벌였다가, 인근 주민 수만 명이 환각 증상을 호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튀르키예 현지 언론인 튀르키예투데이와 데미뫼렌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8일 동부 디야르바키르주 리제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대규모 마약 단속 작전에서 압수한 대마초 20.766t을 소각하며 수사 성과를 홍보했다.특히 군경은 대마초가 담긴 포대자루로 마을 이름인 ‘LICE’ 글자를 만들고, 그 위에 휘발유 200L
울산지역암센터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및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지역암센터 외에도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보건단체 등이 참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울산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부했다.이상훈 울산지역암
프로축구 제주SK FC의 분위기가 점차 침체되고 있다. 올 시즌 13라운드 경기를 치르면서 단 3승에 그치며, 2019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제주는 1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울산HD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지난 원정 2연전과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모두 패한 제주 입장에서는 홈에서 반전을 거둘 필요가 분명히 있었다. 특히나,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서 연달아 패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하지 못한 점은 뼈아팠다.지난 강원전에서 "김학범 나
12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개시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총성이 울렸다. 거대 양당이 전열을 정비하는 가운데 경기도 소수정당들도 사회적 약자·기득권 타파 등 가치 실현을 위해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당별로 공약의 정책 반영부터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당 홍보까지 목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경찰청 제1호 범죄 분석가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제84회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 강연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권 교수는 최근 발생한 주요 범죄들의 배경을 설명하며,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청소년 도박, 사기 전화 등 최신 범죄 수법들을 소개하며 대응 방법과 예방 수칙들을 전달했다.이번 강연에서는 서구의 각종 안전 사업을 홍보하는 ‘안전을 부탁해’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강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선거는 22일간의 초단기 레이스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각 정당과 후보들은 유세와 TV 토론, 정책 발표 등 전면전에 나선다.민주당은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
속초시보건소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3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 관리 및 예방 교육 △뇌졸증·심근경색 조기인지 및 예방 교육 △신체활동 및 영양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스트레칭과 생활 체조 등을 통해 낙상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의 근력을 강화하는 건강 체조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
속초시는 종합민원실 2층 세무과에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를 마련하고 6월 2일까지 확정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에는 확정신고가 집중되는 5월 19일부터 1주간 속초시-속초세무서 신고창구 상호파견 협의를 통해 속초시청 세무과 직원과 속초세무서 직원이 상주하며 납세자들의 전자신고 및 ARS 신고를 지원한다.단,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 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만 도움창구에서 전자신고를 지원하고, 신고지원 대상자 외 방문 민원인은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 작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탄소중립 녹색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지역 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9월 30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짠테크’ 제도 홍보 등의 항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반 침하위험이 커지자 대구·경북 지역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 여파에 시민들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4월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제방 인근 고수부지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이어 불과 엿새 뒤 인근 농수로 주변에서도 추가 지반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