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 청년층이 디지털 금융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 지난 해 3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전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점수는 전체 평균인 66.5점보다 낮은 64.7점을 기록했다.10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도 심각한 수준이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2023년 금융 이해력 조사’에서 고등학생들의 금융이해력 평균 점수는 46.8점으로 나타나 10년 전보다 무려 1.7점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많은 청년층이지만 정작 투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올해 공동주택관리표준 구축을 비롯 주요 법 제도 개선에 나선다. 협회는 오늘 2025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통일되고 일관성 있는 관리업무 기준 마련을 위해 그동안 경험과 관행으로 수행하는 관리업무의 직무표준을 완성해 활용하겠다는 목표다. 최종 국토교통부 지침 등 고시화를 추진하며,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곧 가시화될 예정이다. 장기수선계획 제도 실효성도 강화한다. 한국주택관리연구원은 외부 전문 학회와 공동으로 제도 강화를 위한 연구를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부산 서구 중앙공원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기념 참배행사가 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해 애국선열에게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전시실 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시 총무과가 주관하고 부산시설공단 중앙공원사업소가 행사지원을 맡았다.주요 내빈들은 참배 후 부산시민회관으로 이동해 기념식을 가졌다.한편,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부산 광복기념관은 독립운동 자료와 안중근 의사 공판 속기록 번역서, 의병장 전성범의 장총 등 역사
설계 아이디어’․‘BIM’ 등 2개 부문 진행…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24점 선발, 총 4천410만원 상금 수여… BIM 부문 수상자 채용연계 ‘혜택’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2025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를 개최, 미래 융합 엔지니어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엔지니어링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후원하는 ‘2025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를 3월 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설계아이디어와 BIM 등 4차 산업기술 우수인력을 발굴·육성하자는
인천교통공사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대시민 소통을 위한 제7기 대학생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다.제7기 대학생 기자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나 인천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 모집했다. 그 중 활동경력과 영상 편집 능력 등을 고려해 6명을 선발했다.선발된 6명의 대학생 기자단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공사 관련 다양한 소식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인천의 대표 공기업
'부산의 허파'라 불리는 황령산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송신탑 전파 간섭 문제로 인한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되면 곧바로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황령산 개발의 방향성을 3부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1. 개발과 보존의 갈림길에 선 황령산2. 황령산 개발 방향의 문제점3. 황령산 개발의 바람직한 방향은■ 황령산 개발의 바람직한 방향은황령산 개발이 우려되는 가장 큰 이유는 황령산이 부산 최고의 도시숲이기 때문이다. 도시숲은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며,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도시에 필수적이다. 또한 힐링과 휴식의
강릉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발표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시민·공무원 설문조사와 사전심사단 심사를 병행하여 우수사례 후보 10건을 선정하였으며,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로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3월 5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에서 광명지역은 새마을금고 4곳의 이사장이 확정됐다. 광남새마을금고는 조용호 후보,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한상구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현직 이사장과 전직 임원의 대결로 치러진 제일새마을금고와 광명새마을금고는 모두 현직 이사장이 승리했다. 제일새마을금고는 조합원 7,943명 중 1,477명이 투표해 18.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오병환 후보가 김주학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광명새마을금고는 이찬웅 후보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이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렵다.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또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의 전략적 비축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이후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 같은 계획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코인메트릭스 공동설립자이자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의 파트너 닉 카터는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계획이 바람직하지 않은 8가지 이유를 제시했다.첫째, 쉽게 이루어진 것은 쉽게 무너진다.트럼프가 의회의 승인 없이 행정명
통영시는 ‘약속의 땅 통영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2년 연속 통영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7개 대학 축구부가 참가해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두 개의 리그로 운영됐으며,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을 향한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통영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일 열린‘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는 전주대가 인천대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일‘통영기’ 결승전에서는 건국대가 중앙대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지도부가 탄핵정국 속에서도 조기 대선에 대비, 경제정책·친기업 경쟁을 펼치고 있다.여야의 이러한 활동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평의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만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에 대비한 정국 주도권 잡기 성격으로도 읽힌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5일 ‘친기업·친성장’ 기조를 앞세우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에 견제구를 날렸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제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철강 산업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 회담서 격렬한 논쟁을 벌이며 파행된 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군사정보 공유를 중지한다는 소식이 나왔다.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와의 군사 정보 공유 채널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파이낸셜타임즈에 의하면 미국은 지금까지 무기 등 각종 군사력과 더불어 러시아군의 표적 식별과 타격에 필요한 정보 제공 협력을 해왔지만 이런 정보공유 채널을 닫음으로서 우크라이나군의 능력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영국 데일리메일 역시 영국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완전히 새로운 뮤지컬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 개봉 3월 12일능력 있는 변호사 ‘리타’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베일에 싸인 멕시코 갱단 보스 ‘델 몬테’를 만나러 간다. 그의 요청은 놀랍게도 ‘자신이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는 것’. 리타는 델 몬테가 이전의 삶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롭게 탄생한 그녀, ‘에밀리아 페레즈’가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의 인생에 2막이 오른다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강릉시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행정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3월 4일,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신규사업에 대해 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추진 가능성을 객관성·전문성을 갖춘 전문기관이 검토하는 단계로서, 총사업비 약 716억 원이 투입되는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제54차 정례회의를 5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화성특례시 의원들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배정수 의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일제강점기 애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곳 화성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정례회의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
강릉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발표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심사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시민·공무원 설문조사와 사전심사단 심사를 병행하여 우수사례 후보 10건을 선정하였으며,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을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로는
영월군장애인협회는 지난 2월 28일, 소통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장애가족 및 아동들의 언어 및 심리적인 발달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영월군 내 장애아동의 의사소통 문제 및 심리문제 중재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 제공과 장애가족의 의사소통 및 심리문제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3월 6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발달장애 영유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외출” 이라는 미술심리그룹프로그램을 시작한다.이덕희
인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0대 최수호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최수호 교육장은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1990년 철원 근남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하여 △서면초, △문혜초 교감, △오동초 공모교장, △두촌초 교장을 역임한 뒤 2025년 3월 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취임했다.최수호 교육장은 “‘작은 꿈도 큰 희망으로 엮어가는 인제교육’이라는 인제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