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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학생들 ‘역사·평화’ 교류 활발

제주와 인천의 학생들이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일대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학생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제주도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에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양 기관은 해당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교사 교류 추진 ▲교사 연수 및 교육 자료 공유 등 역사·평화교육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제주도는 이날 서귀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공유재산 재산관리관 첫 전체 회의를 열고 공유재산 발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제주연구원에 발주한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진행.오 지사는 “행정 수요에 맞는 공유재산은 선제적으로 확보하되 향후 활용 계획이 없는 재산은 민간이 활용하도록 해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
추사의 흔적이 녹아든 고택에 국악 선율이 울려퍼진다.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 7월 13일, 7월 27일, 8월 31일, 9월 28일, 10월 19일, 11월 2일 매일 오후 3시 추사 유배지에서 가야금과 대금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추사, 대팽고회’를 실시한다.고택종갓집 활용을 위한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유산인 이생강류 대금 산조 이수자 신은숙씨와 그가 운영하는 소연국악원의 원생들이 함께 가야금과 대금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근로자와 기업, 제주도가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5년 후 근로자에게 목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매월 근로자 10만원, 기업 12만원, 제주도 12만원 등 총 34만원을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점에 근로자는 2040만원과 이자를 제공받게 된다.신청 자격은 기업의 경우 도내 중소기업 중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업, 비디오물감상실업, 근로자파견업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총사업비 증가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가 장기화되면서 기본계획 고시가 미뤄지는 가운데 두 부처의 이견이 좁혀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17일 제기됐다.좌정규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날 열린 제428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통상적인 국책사업의 협의 소요 기간과 견주며 이같이 밝혔다.국토부가 지난해 초 기재부에 제출한 제2공항 총사업비는 6조8900억원으로 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4조8700억원보다 2조200억원 늘어났다.이 때문에 국토
매년 10월이면 제주도에서는 문화의 향연인 탐라문화제가 열린다. 탐라문화제는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주최로 매년 10월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문화 축제로 제주 문화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찾고 그 우수성을 대내ㆍ외적으로 널리 알려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과 우리나라 전통문화 축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했으며 1965년 제4회부터는 제주의 고유한 민속 행사 중심의 향토문화 축제를 지향한 ‘한라문화제’로 개칭했다. 2002년 제41회 때부
제주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범인 검거율이 70%대에 머물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220건, 지난해 216건, 올해 4월 현재 50건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범인 검거 건수는 161건, 184건, 31건 등이다.검거율은 2022년 73.2%, 2023년 85.2%, 올해 62%로, 3년간 총 73.5% 수준이다.대략 제주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4건 중 1건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셈이다.제주디지털성범죄상담소는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2022년 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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