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김영환 지사 “불법 녹취로 현역 단체장 압수수색 … 탄원서 제출 예정”

`돈봉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과도한 강압 수사와 정치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지사는 18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경찰 강압수사는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맞춘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 수사는 명백히 나의 불출마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불법 녹취건을 사건으로 위장한 과잉 표적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제된 블랙박스 녹취록엔 금품을 모의한 내용이 전혀 없는데 이걸로 현역 단체장을 압수수색했다”며 “경찰은 4개월간 무차별로 10차례 압수수색과...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가 다음달로 연기됐다.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공동으로 수행한 항전장비 점검 시험에서 브라질 공군 지상 시스템과의 연동 시험 중 신호처리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가 확인됨에 따라, 보다 정밀한 분석과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스페이스워드 발사 예정일을 11월22일에서 12월17일로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발사 윈도우는 12월16일부터 22일까지이다.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항공기를
"'쿵' 정도가 아니라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 큰 배가 흔들렸어요. 순간 인생이 주마등처럼…."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몸을 떨었다.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이미타사이언스는 ‘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과 패키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은 3D 생체조직칩 기술의 일종으로 세포 공배양 기술과 혈류 모사 미세유체역학 기술을 융합해 인체 유래의 조직 또는 장기를 배양해 세포 간 상호작용 및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3D 생체모사조직칩은 미세생리시스템 또는 장기-온-칩, 조직-온-칩등의 기출을 지칭하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현대미술강좌’를 진행한다.  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시아 미술부터 한국 페미니즘 미술, 서양미술, 미디어아트, 청주미술 등의 강연을 연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된다.  임종은 독립 큐레이터가 동시대 아시아미술의 흐름을 소개하고 이진실 미술비평가가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주요 작가와 담론을 다룬다. 이외에도 이은주 독립기획자 겸 미술사가의 다다와 초현실주의, 유원준 영남대 교
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로부터 인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증설해 `관세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밝혔다.19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전했다.셀트리온은 이날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에 대해 총 2차례에 걸쳐 1만1천ℓ 배양기 6개를 증설, 총 6만6천ℓ를 추가 증설하겠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총생산시설은 13만2천ℓ가 되며 예상 투자 금액은 최대 7천억원이다. 셀트리온은 9월 해당 공장에 대해 일라이 릴리와 4천600억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지방자치단체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학생만 참여하도록 한 것은 고졸 청년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지적이 나온 가운데 충북 지역 지자체 3곳이 여전히 지원자격을 대학생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인권위는 고졸 청년의 일자리 사업 지원을 배제하고 있는 지자체 19곳에 시정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인권위가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119곳을 직권조사한 결과다. 충북에서는 충주시, 영동군, 증평군 3곳이 행정 인턴 등의 지원 자격으로 대학생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3곳 지자체 모두 지난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은 더 이상 단순히 회사가 주는 목표에 맞춰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기술 변화, 근무 환경의 혁신에 따라 직장인에 회사의 자기 주도적 전략 수립을 요구한다. 이에 요즘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AI 툴을 잘 사용해야 한다거나, 자동화를 배워 회사에 적용해야 한다는 말은 벌써 누구나 아는 당연한 얘기가 되었다. 언보싱, 주 4일제 등 요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직장인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근무 환경이 변함에 따라 자신만의 KPI를 가지는 직장인이
21시간전
여야가 내년 지방선거 경선과 관련해 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자를 각 당내 이견 분출과 함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번 지방선거
창원시는 22일 KBS창원홀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2025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노동자·기업인 격려, 그리고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최근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과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희망드림 콘서트를 연계하여 진행했다.행
 고양특례시가‘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5’에서 “현재의 자본주의 하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 사회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해 얻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열리는 ‘도쿄포럼 2025’에서 자본주의 심화에 따른 복합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급격한 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Generic placeholder image
Obex, 3700만달러 투자 유치...RWA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
실물연계자산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개발을 지원하는 신생 크립토 인큐베이터 업체인 오벡스가 3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 레이어제로, 스카이 생태계가 참여했다. Obex는 고품질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으로 법정화폐나 국채로 뒷받침되지만, Obex는 GPU 인프라, 에너지 자산, 핀테크 대출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세월호특위,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국회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세월호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년,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한 국가의 과제’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토론회는 민주당 세월호특위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4·16재단이 공동 주최했다.김현 의원을 비롯해 박주민·박해철·김남근 의원 등 민주당 세월호특위 위원들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과 김민환 4·16재단 기억과 추모사업위원장, 조인영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가 발제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광철 사내이사, 아이엘커누스 주식 보유 보고
아이엘커누스의 황광철 사내이사가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08%에 해당한다.11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황광철 사내이사는 신규상장에 따라 보유 주식을 처음 보고했다. 보유 주식은 모두 보통주로, 소유 비율은 1.08%다.아이엘커누스의 주가는 11월 25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이엘커누스는 2025년 3월 31일 사내이사로 선임된 황광철을 포함해 경영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정석 대표이사, 아이엘커누스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아이엘커누스의 지정석 대표이사가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발표했다. 지정석 대표이사는 아이엘커누스의 보통주 5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0.54%에 해당한다.11월 18일 공시에 따르면, 지정석 대표이사의 주식 보유는 신규상장으로 인해 보고됐다. 이번 보고를 통해 기존 보유 주식이 처음으로 공시 대상에 포함됐다.아이엘커누스의 현재 주가는 2500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 아이엘커누스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요주주 주성씨앤에어, 제이에스링크 주식 매수로 지분율 증가
유전체분석 기술 기업 제이에스링크의 주요주주 주성씨앤에어가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주성씨앤에어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1월 25일에 제이에스링크의 보통주 1만3138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로 인해 보유 주식 수는 554만5934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17.42%로 확대됐다.이번 주식 매수는 장내에서 이루어졌으며, 취득 단가는 주당 1만9669원으로 보고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성씨앤에어는 제이에스링크의 주요주주로서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타이거자산운용, 파인엠텍 전환우선주 263만주 확보
타이거자산운용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업 파인엠텍의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타이거자산운용은 이날 공시를 통해,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으로 파인엠텍 주식 263만1861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6.99% 비율이다.타이거자산운용은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로 명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파인엠텍 지분을 5% 이상 확보해 대량 보유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전환우선주 인수 계약 체결은 지난 18일 고객계정으로 이뤄졌다.파인엠텍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