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단재 신채호 단심 서예전’에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전시는 ‘칼아, 나는 너를 위하여 우노라’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우 의장은 “단재 선생은 일제강점기 내내 굴하지 않는 독립운동가로서 투옥과 망명, 빈곤과 고통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변절하지 않은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며, “그가 목숨 걸고 지켜낸 자유와 정의, 그리고 민족의 자주는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