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지난 6일 그린수소 연구개발 클러스터에서 열린 ‘그린수소 기술 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기술교류회’를 통해 요르단 정부 관계자들과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요르단 신재생에너지 기술기반 구축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교류회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추
누수없는 완전방수 시공 및 분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어제 한국건설방수학회는 ‘건설공사 누수하자 분쟁 해결방안 토론회’를 갖고 기술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남상진 변호사는 “ 산업구조 상 최하위에 있는 방수 전문업체들이 건설사,입주자대표회의, 법원 간 반복되는 하자 논란에서 큰 고충을 겪고 있다” 고 지적, “하자 감정 및 책임 판정 과정에서 방수 전문업체의 입장이 배제되는 구
대우건설은 2025년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섭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불성립과 총파업 찬반투표 가결 등 긴박한 국면까지 이어졌으나, 노사 간 책임 있는 대화 재개를 통해 협상의 물꼬를 트며, 갈등을 넘어 화합과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했다.이번 합의를 통해 회사는 ▲기본급 2.5% 인상 ▲본사 근무자의 임금경쟁력 제고 및 출퇴근 지원을 위한 월 10만 원의 본사 교통비 신설을 결정했다.아울러,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취지를 반영해, 총 7개 항목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노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일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신가평변환소를 방문해 전력인프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에너지 유관기관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신가평변환소는 동해안-수도권 직류송전선로 1단계 종점으로 송전선로의 직류를 교류로 변환하는 설비다.이날 에너지 공공기관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고 예방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고 현장에 적합한 안전절차를 확립하며, 충분한 안전인력을
강위원 전남도청 경제부지사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우영 의원과 박지원·서삼석·문금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교육·정주 인프라를 집약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7일 오전 낙동강 수계 최상류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방문한다.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석포제련소의 아연 생산의 주요 공정과 환경오염 처리실태 등을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환경법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기 전인 1970년대에 인근 광산으로부터 원료인 아연정광 조달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현재 위치에 설립, 운영중이다.그동안 석포제련소내 아연제련 공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여 낙동강 수질, 토양오염, 산림피해 등 다수의 환경문제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민이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음식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8월 8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5.4%인 1,295만 명, 지급 금액은 총 2조 819억 원에 이른다.경기도는 도내 28개 시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8일 오후 6시 기준 경기지역화폐로 소비쿠폰 총 4,754억 원이 지급됐고, 지급액의 52.7%가 이미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음식점(27.4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경상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제18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농업인 단체
경상북도는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산불 피해 3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최다인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정주·체류·관계 인구 증가를 위한 관광 활성화,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 활성화 정책으로 최대 25억원의 국비가 지원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2040년을 향한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두 가지 중대 과제를 한자리에서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준비 상황과 ‘2040년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 착수 계획을 보고받고 추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