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27일 사이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늦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권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27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mm.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의회간의 교류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자치분권 발전방안 등 공동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현안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등 주요 현안 공동대응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미 위원장도 "세종시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제주경찰청이 외국인 범죄와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100일 특별 치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강력범죄 집중 검거와 교통, 무질서 행위 근절을 목표로 90여명 규모의 기동 순찰대를 외국인 범죄 대응 전담부대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과 무질서 행위 단속에 집중시키고 있다.또, 형사.기동대.교통순찰팀.지역경찰 등 현장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외국인에 의한 대한민국 법질서 경시풍조 분위기를 억제하고, 법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살펴본 후, 2025년도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건수는 94건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건이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었다. 5건은 ▲아동 청소년 금융 교실 ▲슬기로운 경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체험관 투어 버스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평택항 동부두에서 열린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총력을 다해 관세 전쟁에 대응하자”면서 “국익 앞에 여야는 없어야 한다. 모든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완성차는 4월 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 자동차 부품은 5월 3일 이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은 9조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지금이라도 여·야·정 합의로
직업 선호에 대한 시야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Z세대들이 더 이상 화이트칼라 직장이 아닌 기술직 계열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소위 ‘기술’을 갖고 자신만의 길을 구축해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축 현장에서 기초를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목공 작업을 주도하는 목수 또한 대표적인 기술직 중 하나이다. 나무에 대한 지식부터 공학적 능력과 디자인적 감각까지 두루 갖추어야 하는 목수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인테리어 현장에서 목수로 일하
iM뱅크가 3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황병..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서울 삼성역 코엑스 C홀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불교문화축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부터 우리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야단법석’이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인드디자인이 기획·운영을 맡은 ‘야단법석’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봉은사 야외 체험마당 특설 부스에서 상시 운영된다.전통문화 체험 존에서는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한국의 풍습과 예술, 철학을 몸소 경험할
포항북부소방서는 봄철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등 주방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음식점 및 주방 화재는 직접적인 불과 열을 다루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기름 및 전기·가스 설비 등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의 확대 우려도 커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난달 12일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 안전 교육 중 주방 화재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등 주방 화재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진 중이
명품 배우 최정인이 ‘귀궁’에 출연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불러 모으는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등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최정인이 ‘귀궁’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최정인은 중전 박씨의 궁인 ‘오상궁’ 역을 맡았다. 중전이 입궁할 때 데려온 본방나인 출신으로, 중전의 오른팔로서 충실히 모시며 깊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국자생식물보전회'와 함께 오는 4월 3일 부터, 국립공원 사진전 및 야생화 전시회를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치악산국립공원과 한국자생식물보전회가 열두 번째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방문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국립공원 사진전 입상작 및 치악산 경관사진 20점, 야생화 80여점, 석창포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아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유럽경제지역에서 테더 USDT를 포함해 암호자산시장규제를 따르지 않는 토큰들에 대한 현물 거래를 중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바이낸스는 테더 USDT 외에도 다이, 퍼스트디지털USD, 트루USD, 팍스달러, 앵커유로, 테라USD, 테라클래식USD, 팍스골드 등의 현물 거래를 중단했다.바이낸스는 올해 3월부터 미카 규제에 대응해 여러 토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를 상대로 한 글로벌 관세 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3일에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예정돼 있다.이에 전국 17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소추안이 기각 결정된 뒤 업무에 복귀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과 진보 시민사회단체의 갈등이 극에 치달을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고 나온 결과에 불복한다고 공언하고 있는 만큼, 국민 분열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