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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 사의 표명

23시간전
이재명 정부가 1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 출신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양 검사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동부지검에서 시작한 검사 생활을 동부지검에서 마치게 됐다”며 물러날 뜻을 밝혔다.

그는 “요즘 수사·기소 분리, 기소청 등의 논의되고 있는데 수사 없는 기소는 책임회피 결정·재판, 공소권 남용으로, 기소 없는 수사는 표적 수사와 별건 수사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법기관 간 책임 영역이 더욱 흐려지고 이리저리 헤매던 범죄 피해자인 국민은...
제주시는 크루즈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 중이다.시는 26일 노르웨이지안 스피릿호가 제주항에 입항하면서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해녀 공연과 국악을 선보였다.시는 지난 20일과 22일, 23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달에만 4차례에 걸쳐 제주목 관아와 원도심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관광객들은 행사 관람 이후 자연스럽게 원도심 방문과 상점가를 이용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크루즈 관광객들은 ▲해녀·국악 공연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 체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인건비 중 쓰지 않은 불용액이 해마다 증가,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크게 떨어트리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지난 26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집중 제기됐다.김황국 의원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도교육청 인건비는 예산 편성 시 각각 156억원과 254억원 감액됐음에도 결산 결과 52억원과 65억원이 미집행됐다. 2024년에는 본예산 편성 시 인건비를 26억원 감액했다가 추경예산에 84억원을 증액했는데 결과적으로
몇 달 전, 30대 초반 남성이 사무실을 찾아왔다. 온라인 중고마켓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려다 사기를 당했다고 했다. 판매자는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대화가 자연스러웠다고 했다. 판매자는 계좌번호를 보내주었고, 택배는 바로 보낸다고 했다. 남성은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87만원을 송금했다.그날 저녁부터 판매자와의 연락이 끊겼고, 판매자의 게시글은 이미 삭제돼 있었다. 그제야 피해자는 판매자가 보내준 물품 사진이 도용된 것이었음을 알게 됐다. 경찰서에 신고했는데 상대 계좌주는 이미 수십 건의 사기 피해 이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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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해당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을 벌이던 70대 남성 A씨 등 9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2인 윷놀이 승패를 예측해 돈을 거는 방식으로 도박을 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 자금 358만원을 압수했다.또 지난 24일에는 도박 도중 훈수를 뒀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둔기로 폭행한 60대 남성 B씨 등 2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추가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1호 광장에서 도박이 이뤄졌다는 112 신고가 백여 건 접수됐지만, 순찰차가 도착하면 피의자들
“하루 안 나가면 10만원이 날아가요. 병원비는 꿈도 못 꿔요.”그녀는 오늘도 ‘이모’라는 이름으로 삶을 버티고 있다.제주시에서 조카 3명과 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문희정씨는 친동생이 세상을 떠난 뒤 10대 조카 3명을 떠맡아 키우고 있다.조카들이 엄마를 잃은 이후 외조모와 이모의 품에 안겨 삶의 무게를 말없이 견디고 있었다.문씨는 “동생이 자궁암으로 죽고 나서부터였죠. 애들은 힘든 내색도 안 해요. 근데 표정만 봐도 알아요. 속으론 얼마나 울었을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문씨는 농사일, 식당일, 청소 일을 번갈아 하며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7월 9일 단행되는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 폭이 커질 전망이다.1967년 하반기생인 최명동 기조실장은 1년 반의 임기가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신청했다”며 “30일 간부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최 실장은 지난해 1월 도정 주요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기조실장에 오른 뒤 1년 6개월 동안 직을 수행해왔다.또한 1966년 상반기생으로 3급 부이사관인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9시간전
백성현 논산시장 사진제공 : 논산시청  © 뉴스다임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7월 월례모임’에서 변화하는 논산을
19시간전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올 상반기 상표법 위반 판매업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위조상품은 4,520점에 달하며 정품가격 기준으로 약 72억 원 상당에 이른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집중 모니터링 했다. 이 과정에서 정품 브랜드의 상표를 무단 도용한 의류, 가방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Q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술작가 겸 활동가로 일하는 이선화이고 활동명은 ‘자청’입니다. 자청은 자청비라는 제주도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이 신은 모험을 떠나는 여성인데요, 옛 이야기라 현 시대에서 받아들이기에 동의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주체적 여성으로서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 우리말로 된 이름이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미술작가 겸 활동가, 흥미롭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는 건가요? 활동가라 해서 대단한 일을 하는 건 아니고, 제 전공인 미술을 가지고 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 중에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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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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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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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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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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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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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은 2일 이재명 정부의 허울뿐인 노동관과 부족한 인사 검증 능력으로 수십, 수백만의 노동자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대통령실이 사회수석실 산하 노동비서관으로 기용하려던 박송호 참여와혁신 대표의 임명을 사흘 만에 무산시킨 배경을 꼬집은 것이다. 우 의원실에 따르면, 박 대표의 사업장인 ㈜레이버플러스에는 2015년을 시작으로 총 9건의 고용노동부 진정이 접수됐다. 1건은 2020년 중앙노동위원회에 접수된 민원으로 부당해고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8건은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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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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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의원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는 정해진 검찰개혁 방향"
황명선 민주당 국회의원은 2일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는 이미 정해진 검찰개혁의 방향이라 말했다.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의 실효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거론하며 "검찰개혁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렇게 밝혔다 . 민주당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청 폐지 ▶중수청·0공소청·국가수사위원회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 4법을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다.황 의원은 "이 방향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폭정, 불법계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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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모사곡동 청년회, 쌀·TV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일 상모사곡동 청년회로부터 540만 원 상당의 쌀 95포와 30만 원 상당의 50인치 TV 1대를 기부받았다. 기부된 쌀은 취약계층에, TV는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강영도 동장은 “지난 6월 25일 발대식 이후 청년회의 첫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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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김천시는 지난 7월 1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개인 8명과 팀 3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행정 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추천받고,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 투표,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도로철도과 이준희 주무관은 지방 소멸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