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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비호 시인 두 번째 시집 ‘목수 일기’ 발간

16시간전
동쪽 하늘 조각달 아래
얼굴을 내민 별 하나

하늘나라 올라가신
울 엄마가
아들 쳐다보는 눈빛 같다.



엄마의 눈빛에는
어릴 적
바지 속 올라간 내의를 내려주던
따스한 손길이 들어 있다.



내일도 엄마 눈빛 같은 샛별을
다시 보면
어제는 나도 엄마처럼
하루를 또 살았노라 말해야지.
- 출근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비호 시인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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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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