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오토트레이더가 주관하는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4개 부문에 선정됐다.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오토트레이더는 영국 내 자동차 소유자 22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총 25개 부문에서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기아 EV3는 경쟁모델 BMW iX3, 르노 세닉 E-테크를 제치고 '2025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고 '최고의 대세 전기차'에도 올랐다.현대차 아이오닉5와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15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열린 방배15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찬성 94.1%를 얻어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방배15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528-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총 18개 동, 16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약 31만9474㎡이며 총 공사비는 7553억원이다.포스코이앤씨는 앞서 두 차례 단독 입찰로 유찰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농심이 생수 브랜드 백산수 출시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농심은 2012년 12월 출시한 백산수가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백산수는 2013년 첫해 매출 약 240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성장을 본격화해 2019년부터 연 매출 1000억 원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다. 농심은 올해 백산수 누적 매출 1조원 달성과 신공장 가동 10주년을 계기로 브랜드 재도약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컴투스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컴투스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1종의 서식지 보호를 목표로 한 이번 캠페인을 오는 7월 6일까지 전 세계 이용자 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용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주어진 공동 미션을 완료하면 ‘수호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배지를 사용해 11종의 멸종위기 동물 중 원하는 동물을 선택하고 수호자로 등록하면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배지가 누적될수록 ‘빛과 어둠
KT가 청년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 ‘Y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Y아티스트 레이블 4기’ 모집을 시작했다.KT는 일러스트, 인스타툰뿐 아니라 모션그래픽, 릴스툰 등 영상 기반 콘텐츠 분야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해 총 1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KT의 영타겟 브랜드 ‘Y’가 추진하는 컬처 마케팅 활동으로, 신진 아티스트에게 실무형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KT 스튜디오지니 드라마 삽화 작업을 비롯해 브랜드 콜라보 디자인, Y 굿즈 제작, Y 인스타툰 콘텐
HD현대가 미국 현지 조선사와 선박 건조 협력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한미 조선 협력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HD현대가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는 지난 1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ECO는 미국 내 상선 건조 야드를 5개 보유한 조선 그룹사로, 해양지원선박 300척을 건조하고 운용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은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과 그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술라는 ‘돼지꼬리를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근친혼의 저주를 피해 마콘도라는 새로운 마을을 건설했다.집시 멜키아데스는 마콘도에 얼음과 자석 등 신기한 물건들을 가져와 마을의 변화를 일으키고, 산스크리트어로 부엔디아 가문의 역사가 담긴 양피지 두루마리를 남기고 떠났다. 멜키아데스의 예언은 가문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통하는 숙명적 서사가 된다.아우렐리아
배우 강지우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살롱 드 홈즈'를 빛냈다.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강지우는 극 중 공미리와 박승호의 딸 박현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교복 차림에 톡톡 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현지는, 지난 3회 방송에서 친구 민우가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누구보다 걱정하는 모습을 보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키워드와 협치·리더십에 관심이 쏠렸다. 이 대통령은 2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현재 한국의 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위기 탈출의 첫 단계인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주요 키워드로 ‘경제’가 24차례, ‘성장’이 12차례, ‘회복’이 10차례 등장했다. ‘민생’이 9차례, ‘위기’가 7차례, ‘공정’이 5차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사전 환담을 하고 추경안 통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회의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서 도르트문트의 일방적인 슈팅 세례에 맞서 울산 HD의 골문을 지킨 조현우는 ‘큰 무대를 즐기겠다’는 약속을 지켰다.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낀 울산은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도르트문트와 3차전에서 0대1로 졌다.0대1이지만 경기력 격차가 점수 차보다 컸다.FIFA개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울산을 상대로 슈팅 28개를 쏟았다. 이 가운데 9개가 유효슈팅이었다.조현우가 실점 장면을 제외한 나머지 슈팅을 막아내지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되는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의 우수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Post-APEC 국제회의 유치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필리핀의 MICE 전문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족사랑의 날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를 더하여⌜ESG 가족사랑의 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SG 가족사랑의 날⌟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적 역할 및 책임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환경을 만들어가는 취지에서
청도군은 25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과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청도군 민방위 상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220여명의 지역 및 직장대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민방위 대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민방위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비군사적 방위체계로, 1975년 북한의 위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