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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경제정책협의회 새롭게 출범...경제계 30명 위촉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제정책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제주도의 주요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과 협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으며, 부위원장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회 위원은 신규 및 연임 위원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위원은 경제‧산업‧금융‧연구‧관광‧1차산업‧소상공인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며...
제주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개발’ 공모를 실시한다.공모 기간은 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제주시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공모에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회통합형 프로그램,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장애인의 학습 목적과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12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2026년 제주시 장애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 가운데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제주시 삼양동.봉개동 선거구를 놓고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6일 오후 6시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는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해 32개 선거구 중 평균인구수 인구편차가 상하 50%를 초과한 삼양.봉개동의 조정안에 대해 진행된다.올해 9월30일 기준 도내 32개 선거구별 평균 인구수는 2만880명인데, 삼양.봉개동은 3만1810명으로 인구편
8일, K리그1 강등권 순위는 그대로였지만 분위기는 요동쳤다.제주SK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반면, 최하위 대구가 같은 시각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6점차였던 두 팀의 간격은 승점 3점차로 줄어들었다.승점 3점을 앞서있는 제주가 여전히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23일 예정된 37라운드 경기가 제주와 대구의 맞대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이렉트 강등팀이 확정될 수도, 혹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만약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도내 다중이용업소 6곳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공표하고, 9일부터 인정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는 영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가 직접 신청하거나 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현장 실사 등 인정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여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하게 된다.제주도에서는 현재 25개소의 업소가 인정되고 있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은 개관 22주년 기념식을 지난 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단체장, 복지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장애인 가족 및 관계자 28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유공자표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양예홍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2년간 복지관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이 일러야 연말쯤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도지사에게 허가 권한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제주특별법 법령에 대한 변호사 자문 결과를 제출했다.앞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제442회 임시회에서 취수량 증산 동의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했다.한국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등의 계열 항공사 확장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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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북 관광자원 홍보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타이베이 국제여전은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는 ‘Flex! Korea!’를 주제로 한국 관광 홍보관이 구성되었으며, 교통·미식·스포츠·한류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해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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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는 조선시대 양양의 관노 출신이었으나 뛰어난 소리 실력으로 세조로부터 악공의 대우를 받았던 소리꾼 ‘동구리’를 기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 소리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통민요 대회이다.양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일반부와 대학부 참가자 총 55개 팀 180여 명이 농요, 노동요, 어요 등 다양한 전통민요로 기량을 겨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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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50세 이상 퇴직 남구민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전직스쿨 어쩌다 꽃중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직스쿨은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돼 475명의 신중년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퇴직 이후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설계와 자기탐색, 변화관리, 여가활용법, 디지털 역량 강화, 그린잡 입문자를 위한 교육 등에 참여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상반기 수료자 중 한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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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방송통신위원회  © 뉴스다임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인 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 사기 거래를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충남 아산의 당림미술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당림 이종무 화백의 미공개작과 주요 작품을 망라한 특별 기획전 ‘당신은 지금 읽고 있습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림=언어, 작품=책, 관람=읽기’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람객에게 그림을 ‘보는’ 행위를 넘어 ‘읽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안한다.수십 년간 한국의 자연과 고유한 정서를 색과 선으로 엮어온 이종무 화백은 고요하면서도 깊은 서사를 담은 독자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온 작가다. 미술관 측은 화백을 단순한 화가가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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