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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손수 담근 고추장 기부!

4월 23일, 안동시 옥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한 분이 옥동행정복지센터를 조용히 찾았다.

어르신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집이 전소된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직접 만든 고추장 36통을 들고 와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했다.

어르신은 “현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데 같이 근무하고 있는 이웃들이 산불피해를 입고 어려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직접 담근 고추장을 준비했다.

이웃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어르신의...
부산연구원은 지난 4월 28일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일행이 내방하여 해양조선산업 현황과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 필요성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을 비롯해 허윤수 부원장, 장하용 미래전략실장이 참석했으며, 미국 측에서는 알렉세이 크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 사라 웨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담당 선임고문,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변정환 주부산 미국영사관 수석고문이 참석했다.양측은 부산·울산·경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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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24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군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2023년 국가유산청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368㎡의 정비구역에 대한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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