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2025년 경북 군단위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군부 지자체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선정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특
울진군은 오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
오늘날 흔하게 관찰되는 하지정맥류는 다리 부위 정맥에서 혈액이 역류해 정맥이 늘어나고 꼬부라지는 질환이다. 특히 인간의 ‘직립 보행’의 결과로 인한 필연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서서 활동하는 동안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돼 방치하지 말고, 제때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에서도, 로마제국에서도 치료 기록 남아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역사적으로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에서 히포크라테스의 정맥류 치료 기록과 그리스 조각상, 로마제국의 가이우스 마리우스 장군의 정맥류 수술 기록 등 여러 흔적이 남아 있다.
영천시 완산동 중앙선 금노터널에서 발생하는 소음·악취로 인한 피해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다. 21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시, 국가철도공단,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방음벽 설치 등 조정회의에서 도출된 소음·악취 대책에 전격 합의를 한 것. 그동안 열차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고충이 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소되게 됐다. 금노터널은 국가철도공단이 2015년부터 시행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신설돼 2021년 12월부터 열차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단이 23일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이해 포항 송라면에 위치한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포스코 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 축제이다.이날 포항제철소 소장단은 포스코 재능봉사단 및 제선부 직원 등 8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3·1의거 기념관을 방문해 인근마을 회관 후면 외벽 및 기타 시설물 도색, 벽화 그리기 및 그늘 쉼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소장단이 방문한 3.1의거 기념관은 1919년 3월 22일 독
임상섭 산림청장은 5월29일 충청남도 서천군의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현장을 둘러본 임 청장은 “지난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나무신문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전문가들이 제주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5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의미와 미래협력방향’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이뤄진 일이다.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세션은 1965년 체결된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 이후 발전해 온 한일 관계를 되짚어보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한일기본조약은 일제강점기로부터 비롯된 양국
처는 30일 ‘2025 대한민국 공공기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공공기관’은 국회예산정책처가 우리나라 공공기관 제도 및 운영 현황과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해온 안내서다. 이 자료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의 심사와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2025년판은 공공기관 관리정책과 제도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공기관 운영 현황 및 주요 특성에 따른 유형별 분석을 담고 있다.1부에서는 공공기관의 의의와 우리나라 공공기관 관리체계의 변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3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도민에게 소중한 권리 행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박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부인 변화선 여사와 함께 창원시 성산구 방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투표를 마친 박 교육감은 특히 만 18세 이상으로
하우리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바이로봇 시큐리티'가 ‘바이러스 블러틴 VB100 테스트’에서 99.45%의 악성코드 탐지율을 기록, 전 세계 6번째로 높은 탐지율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탐지율 상위 6개 제품 중 오탐률 0%를 기록한 제품은 2개 뿐이다.VB100 인증은 보안 솔루션의 악성코드 검출 능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보안 인증으로, 하우리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진행된 3차례 테스트에서 모두 A 등급 이상을 연속 유지하며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여수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과 조병종 여수해양재난구조대장 등 총 1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청사 내 마련된 해양재난구조대 사무실에 현판을 제막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에 따른 조치로, 기존과 다르게 민간 구조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보다 정비된 법적 기반 위에서 해양재난구조대의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스마일점퍼’ 우상혁이 2025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선사하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이뤄냈다. 우상혁은 29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에서 2m15를 시작으로 모든 높이를 1차 시기에 넘으면서 2m29까지 추격해 온 일본 대표 신노 토모히로를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삼척꽃망울지역아동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아동의 권익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아동의 안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만3584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만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모두가 영업사원”을 내세운 하나펀드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수탁고 740조 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 지위를 공고히 다졌다. 올해 김덕순 대표 취임 이후 임직원들이 직접 뛰는 영업중심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자산운용사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30일 하나펀드서비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수탁고는 740조15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업계 1위 시장점유율에 해당한다. 하나은행 출신으로 영업감각이 뛰어난 김덕순 대표가 올해 1월 취임한 뒤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고 마케팅·조직문화·IT시스템 등 전사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노인가구 대상 ‘수리수리마수리 건강해져라’ 사업을 추진했다. 열악한 환경 6가구를 발굴해 도배, 정리 등 맞춤 지원으로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했다. 한영희 반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과 김현식 반월동장은 고독사 예방 등 지속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