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조 선두탈환에 실패했다.포항은 6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25~2026시즌 ACL2 그룹 스테이지 4차전 싱가포르 탬피니스 로버스FC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그룹 스테이지를 2연승으로 선두에 올랐던 포항은 직전 탬피니스 원정경기에서 0대1로 올 시즌 ACL2 첫 패배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날 홈에서도 탬피니스를 끝내 잡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포항은 주전 대부분을 쉬게 하고 그동안 벤치를 지키던 멤버로 전반전에 나섰다. 공격진에는 그동안 휴식을 취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포항시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및 지방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서포항농협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이며, 총 15억 원 규모의 사업비 중 국비 및 지방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결과는 포항시 내 공공처리시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자원화센터가 실질적인 공공처리 역할을 수행해온 점을 정부가 인정한 성과로 평가된다. 서포항농협 자원화센터는 2015년 건립 이후 97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수거·처리해왔다.
포항과 영덕을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7일 드디어 개통된다. 일반차량의 통행은 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2400원이다. 그동안 7번 국도로 40분 이상 걸리던 포항~영덕 간 이동시간이 16분대로 확 줄어들게 되고 교통오지라는 불명예도 사라지게 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조6096억원 전액 국비로 건설됐으며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리에서 영덕군 강구면 상직리를 잇는 왕복 4차선으로 지난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다. 이 고속도로에는 터널 14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이후,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서포터즈 ‘골든프렌즈’ 1000명을 모집한다. ‘골든프렌즈’는 APEC을 계기로 늘어날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글로벌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로ON 앱을 중심으로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 편의와 콘텐츠를 강화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골든프렌즈’는 ‘황금 같은 친구’라는 의미로, APEC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2025 국제 물주간 행사를 주관,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에 팔걷고 나선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2025)’을 공동 주최한다.아울러 사업단은 클러스터 공동관 운영과 기술발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는
이노비즈협회와 코넥스협회가 혁신형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협회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노비즈기업의 코넥스시장 상장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넥스협회는 이노비즈기업에게 코넥스시장 제도와 기업 성장전략, 투자유
현대그린푸드가 전국 단체 급식 사업장에서 대사질환과 다빈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삼삼한 건강식’을 월 2~3회 제공한다.‘삼삼한 건강식’은 통곡류·단백질·채소 등 3대 핵심 식품군 함량을 높이고 저당·저나트륨·저트랜스지방 등 3대 조리법을 적용한 건강 중심 메뉴가 특징이다.대표 메뉴로는 오이물비빔막국수, 전복내장 해초밥, 고등어 배추찜 등이 있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농협경제지주가 해병대 제2사단에 김포산 샤인머스캣 1톤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군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상생행보에 나섰다.농협 경제지주는 신김포농협과 함께 10일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샤인머스캣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 군 장병에게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김포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 약 1톤을 장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전국에서 가장 실효적인 로컬푸드 모델을 보여줄 자신이 있습니다. 장 보러 군위로, 대구로 오십시오. ‘장봐군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그는 “군민의 밥상이 도시로, 도시의 신뢰가 다시 군위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1일 낮 12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4·6호기가 발파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경찰은 바리케이드를 치고 인근 도로를 통제하며 진공 상태로 만들었다.울산 시민들에게는 오전 11시 기점으로 발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음과 진동 등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중수본은 앞서 전문가들과 함께 4·6호기 발파에 필요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발파장소 인근 반경 1㎞ 내 위치한 기관에 통보했다.소방당국은 4·6호기 발파 이후 24시간 구조
LS일렉트릭은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 1329억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고압 및 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로써 LS일렉트릭은 처음으로 전 세계 AI 투자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를 저압부터 고압까지 공급하게 됐다.이 프로젝트는 미국 테네시주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전력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AI 머신러닝을 위해 마련된 서버룸의 전기실과 데이터센터 기계설비용 수배전반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대전지역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80조 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AI 경량화 기술 기업 ‘노타’의 코스닥 상장이 더해지면서 대전 기업가치 전반에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1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대전 소재 상장기업 66개사의 10월 말 기준 시가총액은 81조 3238억 원으로 전월 대비 5조 675억 원 증가했다.
올해
LS증권은 오는 29일 부산에서 개인투자자 대상 오프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LS증권은 매월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목포시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및 시 전역 일원에서 '2025 김대중 마라톤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도로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교통 통제 구간은 △대연초 삼거리~압해대교 △대양산단 △삽진산단 입구~연산119 앞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