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속초문화예술회관,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공연

초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기획공연인 어린이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이 오는 11월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15시에 공연한다.

루루섬의 비밀은 모험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으로, 도시의 집을 떠나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루루섬에서 지내게 된 평범한 소녀 ‘하루’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인 ‘하루’가 루루섬의 신비한 동물들과 친구가 되며 섬에 숨겨진 비밀을 공유가게 되고, 보물을 찾기 위해 숨어든 해적들에게서 섬을 지켜내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형극단 ‘예술무대 산’과 73년 전통의 일본...
강릉시는 옥계항 활성화를 통한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주요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과 항만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21일 오후 2시, 씨마크호텔에서 "강원권 항만 물류운송 네트워크 비전포럼"을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공동 주최하며, 김홍규 강릉시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박승기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장,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한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포럼 프로그램 1부에서는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첫 번째로 강릉시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옥계항 개발계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제19회 원주장애인 인권영화제’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치악체육관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원주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영화를 관람했다.이날 원강수 원주시장도 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형제복지원으로 본 한국 수용시설의 역사〉, 〈그리운 어머니〉 등을 관람하며 장애인식에 대한 개선 의지를 다졌다.원 시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
17시간전
화천군이 내년에도 변함없이 재정운용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군은 24일 화천읍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각 지역 설명회는 모두 오전10시 시작되며, 화천읍은 24일 문화예술회관, 사내면은 28일 사내종합문화센터, 간동면은 29일 간동종합문화센터, 상서면은 31일 상서면사무소, 하남면은 11월1일 하남종합생활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화천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는 예산 설명회는 군민들이 지자체의 재정운용에 적극적
강릉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 《신소장품전 컬렉션24》를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개최하여, 지난해 강릉시립미술관이 구입한 신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단계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강릉을 주제로 한 전시 대표 작품으로 구본창 작가의 탈 시리즈 중 , , 을 꼽을 수 있으며, 강릉 중요 문화유산인 강릉관노가면극을 기록한 작품으로 탈은 작가 특유의 고뇌, 해학, 무의식 욕망의 발현 등을 의미한다.마이클 케냐의
강릉, 땅의 숨결과 전통의 울림이 만나다. 강릉시가 주최한 '강릉학산오독떼기 벼베기, 마댕이 및 들녘밥 체험행사'가 18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전통 농경문화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을 결합한 체험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주목받았으며, 참가자들은 도리깨질, 벼베기, 마댕이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농업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조상들의 지혜와 노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웠던 오독떼기와 농경문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6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는 특히 실내 공간 위주의 박람회 형태로 개최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커피축제의 발상지에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추진하고자 강릉커피거리로 축제장소를 변경하였다.총 3개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강릉커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00人 100味', ▲커피축제를 맞이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정안전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 행정체제 개편 권고안 마련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는 서울·경기·인천·강원과 함께 중부권에 포함돼 내달 11일 서울 공예박물관에서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행안부가 미래 행정체제 개편안 마련에 나선 것은 1995년 민선 자
한국석유공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홀몸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집수리 대상은 울산 중구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실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석유공사는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 콘센트 등 전기시설 보수, 단열재 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석유공사 봉사단 10여명이 함께한다. 집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울산 지역 사회적 기
모빌리티 ‘위즐’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위즐은 기존 보안솔루션이 제공하는 정보 유출 차단이나 방어 방식과는 달리, 유출로 발전할 수 있는 모든 정보 이동을 기록하고 증거를 수집해 내부자 정보 유출을 감지하는
인천 부평구의회에서 열린 산하 공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측근 챙기기 인사 의혹이 불거졌다. 윤낙영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는 23일 구의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측근 챙기기가 아니다. 구청장과 자주 자리한 적도 없다”고 반박
일본 발생 경향, 우리나라와 유사해 주의 필요 일본에서 올해 동절기에 처음으로 가금농가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일본 홋카이도의 육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 국내 가금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을 알렸다. 현재 일본의 경우 지난 9월 30일 홋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에서 올해 최고의 전기차 4개 부문을 휩쓸었다.현대차그룹은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전기차 톱 픽’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3일 밝혔다.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2022년 처음 시행한 전기차 평가 체계다. 현대차그룹은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선정됐다.현대차 아이오닉6는 ‘최고의 전기 세단’, ‘최고 가치의 전기차’에 동시 선정됐다. ▲우수한 효율성 ▲약 550㎞의 주행 가능 거리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2포인트 오른 2599.62에 장을 마쳤다. 이날 0.1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한화가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서 발사체부터 위성, 관련 서비스로 이어지는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25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1시간전
경북 경주시와 경주YMCA가 함께 한 제25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경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광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여야가 이재명 민주당 1심 판결을 앞두고 다시 서로를 향해 격한 총력전을 펼치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11월 15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5일 위증교사죄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민주당은 잇따라 '이재명은 무죄' 토론회를 여는가 하면 11월에는 국회 밖으로 나가 롱패딩 장외투쟁을 예고하며 지지층 결집과 여론전에 나설 예정이다.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확대당직자회의에서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한 총공세가 펼쳐졌다.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를 거론하며 대통령 부인 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국제약-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에 ‘들풀시조문학관’ 26일 개관, 현대시조의 중심지로 발돋움
현대시조 자료를 집대성한 ‘들풀시조문학관’ 이 청도에 세워졌다. 오는 26일 오후 2시 ‘들풀시조문학관’ 개관식을 갖는다. 청도는 이호우와 이영도 시조인의 고향으로, 시조 1000년의 역사 속에서 체계적으로 시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국공립 고시조문학관이 없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비록 개인 중심의 문학관인 과 은 존재하지만, 등록된 문학관은 아니다. 은 2018년 제정된 에 따라 ‘사립문학관’으로 경상북도에 등록됐다. 이 문학관은 현대시조의 핵심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특례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중간보고회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중간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국토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정과제 중 하나로 라이다, 차량MMS, 드론영상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인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간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실종자 찾는 시간 확 줄인다"
경기 수원시가 AI을 기반으로 한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도입한다.'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은 실종자 사진 등 인상 착의 정보를 입력하면 수원시 전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 실종자 과거 이동경로와 현재 위치를 신속하게 찾는 체계를 말한다.시는 조달청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안전정비 분야에 'AI 기반 구조대상자 고속 검색 솔루션'을 응모해 선정됐다.제품 구매비용 2억4200만 원은 조달청이 지원한다.이달 중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생산하는 혁신기업와 업무협약을 맺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성3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월성원전 3호기가 174일간의 예방정비 완료 후 정상 운전을 재개했다.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24년 5월 1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 17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0월 22일 10시 32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10월 23일 09시 2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등급4전원 모선 B 차단기반 복구 작업, 연료관 검사, 스위치야드 345kV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 개선,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주요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