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 내년 3월 개장

경북교육청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이 최근 준공검사를 끝내고 내년 정식개장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영주시 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부지에 조성된 '경상북도교육청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 은 총 12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북카페와 족구장을 비롯해 △샤워실 △화장실 △급수 식기 세척장 △분리수거장 △잔불 처리 시설 등 캠핑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은 안전 점검과 각종 시설 정비를 거쳐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포항산누...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가 다시 한 번 학문적 중심지로 자리한다. 경주시는 신라 고유의 의례문화와 그 속에 담긴 정치·종교·사회적 의미를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탐구한다.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18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신라학국제학술대회는 신라인의 생활사 전반을 다루며 신라 연구의 지평을 넓혀 온 국내 대표 학술행사다. 올해는 ‘신라 의례’를 대주제로, 신라의 정치·종교·문화 전반에 걸친 의례문화를 학제적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주시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대외협력실에서 오토렉스㈜와 ‘현대차 프리미엄 특장 SUV 차량 양산 신설 투자’ 관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낙영 시장과 박동찬 오토렉스㈜ 대표이사, 김정규 경영지원실 이사, 박도영 연구개발실 이사, 최찬 인사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오토렉스㈜는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로, 특장차 개발 및 장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예금 상품인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의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NH올원뱅크 앱 또는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의 적금 금리를 재현해 상징성을 더했다.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는 3.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급여실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구·군이 소통·협력하면서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중심으로 정량·정성·국민평가로 나눠 진행한다. 대구시는 행정부시장 중심의 수시 보고회 개최와 실·국장 책임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2025년도 문경시 고품질 사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한 교육생 123명 중 87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도 친환경 사과대학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명품 문경사과의 지속 가능한 생산을 목표로 20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정원 50명을 훨씬 넘는 123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 귀촌인과 사과 재배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배생리 병해충 관리 착색관리 등 기초이론 교육과
인공지능 기반 웨어러블 기술기업 CT5 Inc의 강지원 대표가 AI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Zone HSS1’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 부문 최고상인 ‘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출품되는 제품을 혁신성·디자인·사용자 경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 중 ‘Best of Innovation’은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 상이다. 수상 제품 Zone HSS1은 화면 없이 음성·텍스트·영상 인식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후보, 정상혁 후보, 진옥동 후보와 외부 후보 1명을 포함해 총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최종 압축 후보군 4명을 선정했다.곽수근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추위 위원장은 “지난
49분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18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광역시 포용도시공동비전선언 선포식을 진행하였다.‘포용도시 인천’이라는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사회’의 실현을 위해 민·관이 참여와 협력의 의지를 함께 약속하는 공식적인 자리로 마련됐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용사회분과위원회로 인천시, 시의회, 교육청, 경제계, 시민단체 등 지역 사회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포용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모두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14일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최의곤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 대표는 “추운 계절이지만 학생들의 꿈만은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 동안 지역민과 함께 쌓아온 믿음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함께 키워가려는 대표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지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추교원 [email protected]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 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이 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중앙은행이 지방정부와 손잡고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을 환경 과제만이 아니라 경제정책 영역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보여준다.제주도와 한국은행은 1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진행한 공동 연구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지역경제 심포지엄 주제로 ‘에너지 전환’을 선정한
1시간전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우려와 '인공지능 버블' 논란 재점화 충격에 코스피가 18일 3% 넘게 급락, 4,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이달 7일 이후 7거래일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지수는 44.78포인트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오후 1시 22분께는 3,953.26까지 밀리기도 했다.하락을 주
1시간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년 FA 시장의 문을 열며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외야수 조수행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외부 보강과 내부 유지를 동시에 달성하며 전력 안정화를 꾀했다.18일 두산 구단은 “KIA 타이거즈에서 FA로 나온 박찬호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내부 FA 조수행과도 4년 총액 16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
제주도와 한국은행은 1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2023년부터 기업과 학계, 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에 제주에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영훈 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제주도·한국은행 관계자와 경제, 신산업 등 분야 전문가 등 200여
1시간전
화성특례시가 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18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자문기구인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과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출범했다.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은 2026년 설치 예정인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의 전 단계 조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발굴·점검·자문을 수행하는 한시적 정책 촉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지방정부로는 최초의 시도다.추진단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
1시간전
▲서숙자씨 별세, 장영백·장영보·장영선씨 모친상, 박상욱씨 장모상, 유현주·권영심씨 시모상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장지 풍산공원묘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티센피엔에스, 100억 CB 전환 완료 ··· 오버행 물량 전량 해소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공천 혁명’ 이룰 수 있나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방식을 확정하는 일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에 이어 전당원 투표로 의견을 구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전국 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청래 당 대표와 조승래 사무총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만기 이사, 노을 주식 소유 증가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이만기 이사가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자신의 주식 보유 상황을 발표했다. 이만기 이사는 노을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 공시에 따르면 202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특정증권등의 수가 6만7711주로 증가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8월 23일의 4만8775주에 비해 1만8936주 증가한 수치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 배정으로 인한 것이다. 이로 인해 특정증권등의 비율은 0.05% 증가한 0.18%로 나타났다.노을의 주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경환 Expert, 노을 주식회사 주식 소유 증가
노을의 김경환 Expert가 2025년 11월 17일 기준으로 특정증권등 164만881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3년 10월 26일 대비 46만1110주 증가한 수치다. 김경환 Expert의 주권 주식수는 118만7700주로, 지분율은 3.21%로 유지됐다. 이번 주식 변동은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 배정에 의한 것이다.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2025년 11월 18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 노을 주식회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5.81% 상승한 27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 부동산 시장, ‘시간 효율형 입지’ 개념 확산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시간 효율형 입지’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시간 효율형 입지’ 란 지도상의 거리보다 실질적인 이동 시간이 짧은 지역을 의미한다.최근 경기도나 인천에서 서울로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인구가 늘면서,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보다 실제 출퇴근에 소요되는 ‘체감 이동시간’ 을 기준으로 주거 가치를 바라보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서울과 가깝더라도 정체가 심하면 체감 이동시간은 길어지고, 반대로 외곽이라도 교통 흐름이 원활하면 오히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경기연구원이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스코텍,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OCT-598 임상1상 승인
신약 개발기업 오스코텍이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OCT-598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OCT-59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용량 증량 임상시험으로, 대한민국과 미국 내 약 10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임상시험은 공개, 최초인체적용, 용량 증량 방식으로 약 32개월간 진행되며, 목표 시험대상자 수는 5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