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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나서… 도‧시군 공무원 투입

강원특별자치도는 역대 최대 규모 산불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북‧경남‧울산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 공무원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파견은 전국 지자체 중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도와 시군 공무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견 공무원들은 산불 피해 조사 경험이 있는 인력으로 도로, 건축물, 축사, 어선 등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분야별로 조사하며, 4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현장에 투입될 예정...
강릉시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경포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호객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경포해변과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일부 업소 관계자들이 과도한 고객 유인, 고성, 강제 접근 등의 방법으로 관광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단속에 착수한다.이번 단속은 ▲도로 및 인도 등에서 행인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손짓, 몸짓, 말 등으로 손님을 꾀어 끌어들이는 행위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양구군은 지난 11일, 필리핀 시닐로안 지역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58명이 무사히 입국했으며, 12일 39명의 추가 인력이 입국했다.이번에 입국한 58명의 계절근로자는 43개 농가에 배정되며, 12일 입국 예정인 39명의 계절근로자는 30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농작업에 투입되었다.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근로계약서 작성과 마약 검사 등 기본 절차를 마친 뒤 근로에 앞서 근로자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고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의 입
“문화관광해설사의 미소를 기억하시나요?”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웃고 울게 만들고 몸에 밴 친절과 깊이 있는 역사 지식으로 관광객을 감동시키는 봉사자를 일컫는 공식 명칭이다.강릉시는 현재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연중 상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들은 7개 주요 해설지에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7,423건의
인제군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을 이어간다. 이는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으로 겪을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인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51세~70세 중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 취약질환을 검진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또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평창군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용평면에 있는 평창군노인복지회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점으로 평창노인복지회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취미활동, 평생교육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고, 지역사회 내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
2025 화천 DMZ 랠리가 오는 5월11일 화천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방부가 평화의 댐 주변 민간인 통제선을 북상한 이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화천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된다. 코스의 총연장은 약 73㎞이며,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 급격한 내리막 등 일부 구간 역시 안정상 계측을 하지 않는다.화천군은 보험 가입과 코스 보수, 그룹별 바이크 패트롤 운영 등 안전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와 더플레이스가 17일 서울 동부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에 나란히 문을 열었다.강동
무신사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발생 거래액과 회원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무신사가 올해 1~3월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본 누적 회원 수와 구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신규 고객의 유입이 K-패션 브랜드 거래액 확대로 이어진 셈이다. 3월 기준으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무신사는 2021년 일본
금융당국은 16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가상자산시장 시세조종 혐의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발된 혐의자들은 24시간 거래, 동일 가상자산 복수 거래소 상장 등 가상자산시장의 특성을 이용해 특정 가상자산의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파악됐다.혐의자들은 크게 2가지 유형의 시세조종 수법을 사용했다.첫 번째 유형은 소위 “△△시 경주마”로 일컬어지는 수법이다. 혐의자는 특정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률이 일괄적으로 초기화되는 시점을 전후로 물량을 대량 선매집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이어, 혐의자
제주4·3사건과 관련해 90대 일반재판 생존 수형인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신속한 명예회복을 위해 직권재심 청구에 나섰다.합동수행단은 16일 생존 수형인인 90대 A씨에 대한 직권재심을 청구했다.A씨는 1949년 4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서 법령 제19호 위반죄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A씨는 ‘희생자’ 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4·3특별법에 의한 특별재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었다.이를 알게 된 합동수행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A씨를 찾아 관련 진술과 자료 분석 등을
여수시의회는 건의안 대표 발의한 김영규 의원은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어 김영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약 3,300여 개의 섬을 보유한 세계 10대 섬 보유국임에도, 접근성 부족과 정주 여건 악화로 인해 많은 섬 지역이 공동체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섬의 보전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여수
인천메세나협회가 서정훈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위원을 총괄운영본부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정훈 본부장은 2000년부터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헤이리예술마을·고양문화원 사무국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사, 기아와 SK그룹 홍보실 등을 거쳤다. 인천메세나협회는 서정훈 본부장과 청년예
코레일유통이 철도 건축의 상징인 ‘옛 서울역’을 블록으로 재현한 신제품을 내일 정식 출시한다.이 제품은 철도 블록 시리즈 중 하나로, 100년 가까운 세월을 간직한 서울역의 르네상스식 외관을 정교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옛 서울역은 1925년 건축된 이후, 현 서울역이 준공되면서 2011년에는 복합문화공간 ‘문화역 서울284’로 개조됐으며 2017년부터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역무 기능도 다시 수행하고 있다.‘옛 서울역’ 블록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철도 굿즈 전문 매장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
전남 구례군은 최근 인재육성기금심의회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126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례군은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예술, 체육,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23명, 중학생 30명, 고
전국의 하키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동해시에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동해시는 제44회 협회장기 전국 남·여하키대회 및 제25회 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를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선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대한하키협회와 동해시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동해시와 동해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전문체육부 38개 팀과 생활체육부 12개 팀 등 총 50개 팀, 선수 및 임원 약 8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전문체육부에는 남중부, 여중부(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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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다.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 이달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돌며 약 1800명의 소방공무원을 만날 예정이다지난 16일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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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보건 교육 강화…"안전 골든벨 OX퀴즈 진행, 참여 활발"
롯데건설이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1종 필수 안전 수칙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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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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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상황 마무리 되기를”... 광명 신안산선 붕괴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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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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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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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건축 규제완화 도시계획조례 개정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 건축물 층수를 25층까지 허용하는 등 13개 분야 건축규제 완화를 담은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말부터 전문가·관련단체·관련부서가 참여한 전담조직 회의를 통해 규제개선 효과가 높은 13개 과제를 발굴했다.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건축물 층수를 5층에서 7층으로, 임대주택은 7층에서 10층으로 완화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도 15층에서 25층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제1종․제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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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방위대원 3만여명 대상 민방위 교육 실시
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시 민방위대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대상 집합교육과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실시한다.집합 교육은 21일부터 30일까지 사라봉다목적체육관 또는 해당 읍․면 체육관에서 진행한다.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센터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다만, ‘민방위기본법’ 제23조에 따라 5월 12일부터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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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아이온큐와 양자사업 협력 본격화…유영상 ”사업영역 확장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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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 마을방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근 주민에게 공지사항과 재난 알림을 송출하고 수신할 수 있는 방송 서비스다. 마을회관이나 마을 이장 자택 등 특정 장소에 설치된 장비 이용 없이 휴대폰만으로 방송이 가능해 홍수·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지역 주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부녀회·청년회 등 마을 모임별 단체 소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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