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선보인 그램 AI 시리즈가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으며 AI 노트북 시장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LG전자는 미국 소비자 단체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2025년 노트북 평가에서 그램 프로 360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LG 그램은 154개 제품 중 최고점을 받았으며 17형 모델도 3위에 올랐다. LG전자는 화면 크기별 순위에서도 15·16형, 17형 이상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국내에서도 ‘2030세대 최애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LG 그램이 가장 선호되
최근 금 실물을 활용한 자산관리 수요가 늘면서 하나은행의 ‘금 실물 신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골드신탁 상품은 하나골드신탁과 하나골드신탁으로 나뉜다. 먼저, 하나골드신탁은 은행을 통해 금을 처분하는 상품이다. 국제시세 및 원달러 환율 등을 기반으로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산정한 합리적 수준의 금시세 적용을 받을 수 있고,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지난 8월 하나은행 2개 지점에서 첫 선을 보인 하나골드신탁 상
엔비디아가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한국의 산업 발전을 격찬하고, '차세대 산업혁명'을 주도할 한국의 잠재력을 조명하는 한국 헌정 영상을 올려 주목된다.엔비디아는 한국 정부와 국내 4개 기업에 총 26만 장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블랙웰을 공급한다는 소식을 알린 당일인 31일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한국의 차세대 산업혁명'이라는 제목의 3분 16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한국말 내레이션에 영어 자막이 달린 이 영상은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현대차 아이오닉9과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9과 스포티지가 IIHS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사고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최고 등급인 TSP+와 우수 등급인 TSP를 부여한다. 아이오닉9은 전·측면 충돌과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전방 충돌방지시스템과 전조등
LG전자가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와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다.LG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전날 소비자와 미술관 회원을 초청해 토크 및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행사의 1부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진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최호영 팀장, 패션 디자이너 한나신,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진행한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의 최종발표회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 삼성금융과 함께 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삼성 금융사별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올해 지역 내 아파트 50여 곳을 대상으로 통신인프라 고도화 작업을 추진했다.4일 본부에 따르면, 아파트 통신인프라 고도화 사업은 경북·대구 지역 내 10년 이상된 아파트가 대상이다. 대용량과 고품질 서비스의 이용 기반을 조성해 고객 만족과 미래 인터넷 수요에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오픈소스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코드퓨전 스튜디오 2.0’을 발표했다.인공지능 지원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코드퓨전 스튜디오 2.0은 첨단 하드웨어 추상화, 매끄러운 AI 통합, 강력한 자동화 툴을 도입해 ADI의 다양한 프로세서 및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반에 대해 설계 컨셉트 기획 단계부터 배포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한다.롭 오샤나 ADI 수석 부사장은 “차세대 임베디드 인텔리전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박람회에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
난생처음 강연이라는 걸 해봤다. 2년 전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기사가 토대였다. 1970~80년대 창원공단이 들어서며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 새로운 기회를 찾아온 이주민들을 취재한 내용이다.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면서, 강연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밀려왔다. 기억에는 남았지만
한경선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사계절'의 회장에 취임해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세무법인 사계절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02, 802호에 위치하며, 개업소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한경선 세무사는 1988년 8급 경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조사2과장·조사분석과장, 서울청 조사1국 1과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또한 공직생활 당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내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공영장례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원주시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통합형 공영장례’ 사례를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공영장례에 더해 유품 정리 서비스와 종교의식을 연계함으로써, 고인의 존엄을 세심하게 지킨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영장례는 사회적 약
양구군이 올해 개최한 곰취축제, 배꼽축제,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등 3대 대표 축제가 모두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5월에 열린 곰취축제에는 10만2천여 명, 8월에 열린 배꼽축제에는 7만1천여 명, 지난 2일 마무리 된 시래기사과축제에는 4만7천여 명이 방문해 총 22만여 명이 양구를 찾는 등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곰취축제에서는 곰취 판매 부스에 구매 행렬이 이어지며 준비된 곰취 8.5톤이 모두 판매됐다. 축제장에서는 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한 '세 아이 아빠'이자 청년의원인 황대호 위원장은 직접 체감한 육아 현실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남성의 육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 위원장은 "얼마 전 저희 가정에 큰 축복이 찾아왔다. 셋째 아이가 태어나며 다둥이 아빠가 됐지만, 가장이자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전’이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진행된 동강국제사진제의 행사의 결과물로, 영월군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상업 사진작가 다섯 명과 협업하여 49가족 200여 명의 군민을 촬영했다. 이후 후반작업과 인화, 액자 제작 등을 거쳐서 총 49점의 가족사진이 전시된다.‘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군민이 가족의 의미를
제10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원주시 태장동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도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지역 대표 과학축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11월 개관하는 국립강원전문과학관과 연계해 한층 전문적이고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과학관 빅뱅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23개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