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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 강남 대치동 건물·토지 매각…양도차익 170억원

교육 기업 크레버스가 강남구 대치동 소재 건물 및 토지를 320억원에 매각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레버스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913-11 건물 및 토지를 정준호 씨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부채비율을 개선하고 재무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도 금액은 320억원으로, 자산총액 대비 16.13%에 해당한다.

양도 기준일은 다음달 31일이다.

장부가 150억원 대비 320억원에 매각함에 따라 약 170억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단, 실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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