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24분경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삼광호와 33만선호이 좌초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어선에는 총 15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현재까지 15명 중 13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사망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이 해상과 해안가에서 진행되고 있다.제주도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