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년간의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우리은행 2024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23년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되는 것으로, 우리은행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ESG 활동과 성과를 ‘금융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특히, ‘지배구조’ 개선사항을 보고서 서두에 배치해 투명한 지배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강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가 비만과 당뇨를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성과를 공개했다.유노비아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 기반의 저분자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 관련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ID110521156은 인슐린 분비 촉진, 혈당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저분자 합성물질이다. 기존 주사형 펩타이드 치
삼성전자의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처음 1만기가와트시를 넘어섰다.삼성전자가 27일 공개한 ESG 성과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만69GWh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2023년의 전년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은 6.7% 수준이었다.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율도 늘었다.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1.4%
CJ올리브영이 여름 시즌을 맞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와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CJ올리브영은 다음 달 1일부터 ‘러브 서머’를 주제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한정 상품 200여 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전사 차원에서 처음 진행하는 캐릭터 협업으로, MZ세대 비중이 높은 고객층을 겨냥했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 6종은 해변과 피크닉, 수박 등 여름 콘셉트로 재해석돼 올리브영 단독 디자인으로 구성됐다.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GS칼텍스가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며 차세대 냉각 기술 시장 확대에 나섰다.GS칼텍스는 평촌2센터 내 실증 데모룸에서 AI 서버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한 협력을 LG유플러스와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액침냉각은 발열이 많은 전자기기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기냉각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AI 서버 등 고발열 장비에 적합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공급된 액침냉각유 ‘Kixx Immersion Fluid S 30’은 폴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주거 위생 세제 ‘홈스타 엑스퍼트’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세정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LG생활건강은 주방과 욕실, 생활가전 등 집안 위생 관리를 위한 홈스타 엑스퍼트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홈스타 엑스퍼트는 가전 케어 매니저들의 전문 청소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된 제품군이다. 락스를 사용하지 않고 에탄올, 구연산, 베이킹소다 등 안전한 성분을 활용해 용도별 맞춤 세정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대표 제품인 ‘에탄올 구연산수’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탄올 함량을 3배 이상 높
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30일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해 정일영 간사, 이만희 간사 등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했으며,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도 전 일정을 동행했다. 현장에서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APEC 준비지원단 및 준비기획단,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에 응답했다.위원들은 경주화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서 시정을 이끌겠다는 정성주 시장의 의지에 따라 1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여는 대신 민생현장 시민소통 행보에 나섰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4년차 첫날을 김제 시내 환경정비로 바쁘게 시작했다.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청원조회에 참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경제인 행사 중 ‘APEC CEO Summit 회장)’과 관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초청 희망기업 접수를 7월 3일 마감한다.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APEC 정상, 글로벌 기업 CEO 등 약 1,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APEC CEO Summit’은 70여명의 글로벌 인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기조연설, 패널토론, 대담 등이 진
카카오뱅크는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단일화해 49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기존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국가와 금액에 따라 달랐던 수수료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셈이다. 최대 50%까지 내려간 이번 수수료 인하로 고객들은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단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은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당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던 혁신의 연장선이다.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
국가전략기동부대인 해병대 사령부 직할인 특수수색대대가 여단급으로 확대 개편됐다.해병대는 1일 경북 포항 소재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여단 창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한 특수수색여단은 사령부 소속 특수수색대대와 1·2사단 수색대대를 통합, 확대 개편해 만들어졌다. 기존 특수수색대대에 각 사단·여단에 분산돼 있는 수색대대와 수색중대 등을 합쳐 여단급 부대로 개편한 것이다. 각 부대의 주둔지는 달라지진 않지만 예하 부대 지휘관이 아닌 대령급인 특수수색여단장의 지휘를 받게 된다. 초대 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 연구데이터의 중·장기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과학 연구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연구성과 정보 중심에서 조사·분석 원천데이터까지 데이터 개방 확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데이터 관리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본 개선 방안은 연구데이터 수집·관리 체계 강화, 외부 개방 절차 정비, 데이터 개방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외부 개방 창구 다각화 등의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은 연구데이터의 외부 개방을 본격화하는 데 있다. 기존에는 논문, 특허, 보고
진보당 제주도당은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돌봄노동의 가치인정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진보당은 "오늘은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이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 시행과 함께 출발한 요양보호사 제도는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전문성과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돌봄노동은 단순 서비스가 아닌 삶의 존엄성을 지키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라며 "그러나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청년와락은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청년 간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참여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강사진 소개 △축하공연 △활동 일정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만남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팜스코만의 해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팜스코는 6월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인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를 소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30일 경상북도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해 정일영 간사, 이만희 간사 등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했으며,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도 전 일정을 동행했다. 현장에서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APEC 준비지원단 및 준비기획단,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에 응답했다.위원들은 경주화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서 시정을 이끌겠다는 정성주 시장의 의지에 따라 1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여는 대신 민생현장 시민소통 행보에 나섰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4년차 첫날을 김제 시내 환경정비로 바쁘게 시작했다.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청원조회에 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월 한 달간 MG+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MG+ 신용카드 혜택 더하기’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MG+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10만원 이상부터 120만원 이상까지 누적 사용 금액 구간에 따라 총 5단계로 나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이벤트 내용에 따르면, MG+ 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